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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기도 도민이 거는 기대 손학규/진념 후보 등[이주승]

경기도 도민이 거는 기대 손학규/진념 후보 등[이주승]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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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도민이 거는 기대 손학규/진념 후보 등]

    ● 앵커: 6·13 지방선거, 격전지 여론살피기, 오늘은 경기도를 가 보겠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주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인구 1,000만의 공룡지자체 경기도.

    급속한 도시화와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도 도민들이 선거에 거는 기대는 큽니다.

    ● 송정숙: 학교가 많이 없고요.

    공부 좀 못하면 다른 데로 가야 되고 ...

    ● 인터뷰: 대중교통 수단이 상당히 일산 내에서도 그렇고, 서울 갈 때도 그렇고 부족합니다.

    ● 기자: 후보들은 개선과 수도권 개발규제 철폐 등 정책개발과 홍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손학규(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저녁 늦게까지 전철과 광역버스를 운행을 해서 이 서울 주변 고양시에 사는 분들, 교통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진념(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복잡한 강남 대치동, 가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집값 올리고, 그러면 안 됩니다.

    경기도민 자녀들은 경기도민이 교육을 시킨다...

    ● 김준기(민주노동당 경기지사 후보): 미군기지 87%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바로 미군기지가 경기도 전체적 지역발전의 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기자: 유권자들은 인물평가에도 많은 비중을 두어 깨끗하고 개혁적이라는 평을 받는 손학규 후보, 경제부총리 출신의 경제전문가 진 념 후보 사이에서 선택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차분하게 정책대결과 인물대결이 전개되는 가운데 손학규 후보와 진 념 후보 중심으로 표심이 양분돼 막판까지 예측이 힘든 접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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