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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축구대표팀 최종선수 당일 선발[한동수]
히딩크 감독 축구대표팀 최종선수 당일 선발[한동수]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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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축구대표팀 최종선수 당일 선발]
● 앵커: 다시 월드컵 소식입니다.
폴란드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아직 주전선수를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당일 선수의 몸상태를 보고 나서 주전을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대표팀의 오전 훈련에는 골키퍼 4명과 차두리, 현용민 등 신진급 4명만 참가했습니다.
스피드에 비해 세밀함이 떨어지는 젊은 선수들에 대한 일종의 보충수업이었습니다.
● 차두리(국가대표): 골을 못 넣으니까 하죠.
● 기자: 부족한 것이 있어도 선수 하나하나의 가능성을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얘기입니다.
● 히딩크(한국대표 감독): 운동장만 뛰는 것은 구식이다.
젊은 선수들은 따로 자세하게 지도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 기자: 일단 김병지, 이훈재의 골키퍼 경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 김병지(축구대표팀 골키퍼): 지금 어떤 동기유발이 되니까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제 마음 속에 제가 주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누가 나가든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하지만 다른 자리에도 소위 낙점받은 주전은 없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오후 훈련도 폴란드전에 대비한 미니게임이 위주였지만 출전 선수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 히딩크: 스파이 보내서 알아봐도 소용없다.
베스트 11은 그날 컨디션 보고 결정하겠다.
● 기자: 히딩크 감독의 이런 발언은 선수들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시키는 동시에 언론을 통한 전력 유출도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 앵커: 다시 월드컵 소식입니다.
폴란드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아직 주전선수를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당일 선수의 몸상태를 보고 나서 주전을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대표팀의 오전 훈련에는 골키퍼 4명과 차두리, 현용민 등 신진급 4명만 참가했습니다.
스피드에 비해 세밀함이 떨어지는 젊은 선수들에 대한 일종의 보충수업이었습니다.
● 차두리(국가대표): 골을 못 넣으니까 하죠.
● 기자: 부족한 것이 있어도 선수 하나하나의 가능성을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얘기입니다.
● 히딩크(한국대표 감독): 운동장만 뛰는 것은 구식이다.
젊은 선수들은 따로 자세하게 지도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 기자: 일단 김병지, 이훈재의 골키퍼 경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 김병지(축구대표팀 골키퍼): 지금 어떤 동기유발이 되니까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제 마음 속에 제가 주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누가 나가든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하지만 다른 자리에도 소위 낙점받은 주전은 없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오후 훈련도 폴란드전에 대비한 미니게임이 위주였지만 출전 선수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 히딩크: 스파이 보내서 알아봐도 소용없다.
베스트 11은 그날 컨디션 보고 결정하겠다.
● 기자: 히딩크 감독의 이런 발언은 선수들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시키는 동시에 언론을 통한 전력 유출도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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