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포르투갈 대표팀 미니 게임/폴란드 대표팀 쇼핑[왕종명]

포르투갈 대표팀 미니 게임/폴란드 대표팀 쇼핑[왕종명]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재생목록
    [포르투갈 대표팀 미니 게임/폴란드 대표팀 쇼핑]

    ● 앵커: 우리와 같은 조에서 맞붙는 포르투갈과 폴란드 대표팀, 연습장면 등 이들의 하루를 취재했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 기자: 포르투갈이 마지막 전력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가벼운 몸풀기에 이어 30여 분 동안 진행된 미니게임에서는 포르투갈 특유의 날카로움과 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발목부상에서 회복한 피구도 오늘 훈련에 참가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훈련 중간중간에 발목을 만지는 등 정상 컨디션은 아닌 눈치였습니다.

    또 수비수 사비에르와 미드필드 소비에 등 주전 2명이 다쳐 오는 5일 미국전의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주전 골키퍼 히카르도는 최근 급부상하는 한국팀 전력을 견제하는 인상이었습니다.

    ● 히카르두(포르투갈 골키퍼): 한국은 빠르고 체력이 강한 편이다.

    상대하기 힘들 것이다.

    ● 기자: 폴란드팀은 오늘 갑작스러운 쇼핑에 나서는 등 여유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후에는 간단한 전술훈련을 공개해 한국전에 대한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이제는 D조에서 강팀과 약팀을 가려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흘 뒤 한국 대 폴란드전으로 시작되는 D조의 월드컵이 그래서 더 기다려집니다.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왕종명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