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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래드브록스 등 내기 전문회사 한국에 높은 승률[이장석]

영국 래드브록스 등 내기 전문회사 한국에 높은 승률[이장석]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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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래드브록스 등 내기 전문회사 한국에 높은 승률]

    ● 앵커: 프랑스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치른 이후 한국팀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영국의 내기전문회사들은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을 상향조정했습니다.

    런던에서 이장석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기자: 레드브록스는 영국 전역의 2,000개 이상의 배팅숍을 가진 내기전문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한국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주는 배당률을 7:1에서 6:1로 낮췄습니다.

    이 말은 1파운드를 걸 경우 배당금이 7파운드에서 6파운드로 낮아진다는 뜻이며 그만큼 한국팀의 실력을 상향조정했다는 의미입니다.

    ● 휘니건(레드브랙스 홍보팀): 지난 주말 잉글랜드와 세계 최강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잘 치러서 배당률을 조정했다.

    ● 기자: 래드브록스는 또 한국이 우승할 경우에 주는 배당률을 150:1로 발표했습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는 무려 1000:1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프랑스입니다.

    배당률은 3:1, 다음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순입니다.

    일본은 66:1이고, 중국이 750:1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속한 D조의 16강 진출확률을 환산해 보면 우리가 약 67%, 포르투갈과 폴란드가 아직은 우리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첫 상대인 폴란드를 격파할 경우 배당률은 즉각 수정될 것이고 또 그러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장석입니다.

    (이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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