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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전쟁 위기 영국 등 공관직원 철수령[박선영]
인도-파키스탄 전쟁 위기 영국 등 공관직원 철수령[박선영]
입력 2002-06-01 |
수정 200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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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기 철수령]
● 앵커: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 간에 긴장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미국에 이어서 영국도 오늘 자국 국민들에 대해 인도에서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박선영 기자입니다.
● 기자: 뉴델리 주재 미국 대사관은 오늘 인도에 살고 있는 미국 시민 6만명과 공관직원들에 대해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 골든 드귀드(美 대사관 대변인): 국무부는 인도에 거주중인 공관 직원과 가족들에 대해 인도에서 철수할 것을 요청한다.
● 기자: 또 파키스탄과 맞닿아 있는 구자라트와 푼잡 등 5개 지역에는 여행을 하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뉴질랜드와 호주 정부도 필수요원을 제외한 공관원의 철수를 명령했고 자국민들에게는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군 100만군이 대치하고 있는 카슈미르 접경지역에서는 오늘도 박격포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파키스탄이 군 병력을 늘린 데 대해 인도군은 탱크의 추가배치로 맞섰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폐허로 변해버린 마을 곳곳에 지하 벙커를 파고 몸을 숨겼습니다.
● 인도령 카슈미르 주민: 파키스탄이 포격공격을 가한 뒤 모두들 마을을 떠났다.
● 기자: 이처럼 카슈미르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자 우리 정부도 공관원의 철수 준비에 들어가는 한편 이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선영입니다.
(박선영 기자)
● 앵커: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 간에 긴장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미국에 이어서 영국도 오늘 자국 국민들에 대해 인도에서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박선영 기자입니다.
● 기자: 뉴델리 주재 미국 대사관은 오늘 인도에 살고 있는 미국 시민 6만명과 공관직원들에 대해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 골든 드귀드(美 대사관 대변인): 국무부는 인도에 거주중인 공관 직원과 가족들에 대해 인도에서 철수할 것을 요청한다.
● 기자: 또 파키스탄과 맞닿아 있는 구자라트와 푼잡 등 5개 지역에는 여행을 하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뉴질랜드와 호주 정부도 필수요원을 제외한 공관원의 철수를 명령했고 자국민들에게는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군 100만군이 대치하고 있는 카슈미르 접경지역에서는 오늘도 박격포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파키스탄이 군 병력을 늘린 데 대해 인도군은 탱크의 추가배치로 맞섰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폐허로 변해버린 마을 곳곳에 지하 벙커를 파고 몸을 숨겼습니다.
● 인도령 카슈미르 주민: 파키스탄이 포격공격을 가한 뒤 모두들 마을을 떠났다.
● 기자: 이처럼 카슈미르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자 우리 정부도 공관원의 철수 준비에 들어가는 한편 이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선영입니다.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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