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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회사원 납치 성폭행 카드 수억원 강탈 일당 3명 검거[장성훈]
교사, 회사원 납치 성폭행 카드 수억원 강탈 일당 3명 검거[장성훈]
입력 2002-06-15 |
수정 200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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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노렸다]
● 앵커: 교사 등 주로 전문직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서 수억 원을 강탈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마 등으로 수천만 원의 카드빚을 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월 8일 저녁 경주 모 고등학교 주차장.
퇴근길에 나서던 이 학교 30대 여교사를 30살 최 모씨 등 3명이 에워싼 뒤 강제로 승용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여교사를 성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한 뒤 인근 야산에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이틀 전인 6일에도 경남 김해에서 20대 여성 회사원을 성폭행하고 현금 1,300만원을 빼앗았습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전국 13개 지역을 돌며 17명의 여성을 상대로 1억 2,000만원을 강탈했습니다.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은 도박과 오락 등 방탕한 생활로 5,000만원씩의 카드빚을 지게 되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 최 모씨(피의자): 주로 경마장이나 성인오락실에 갔습니다.
그것 때문에 카드빚이 생겨서 빚을 갚기 위해서...
● 기자: 피해 여성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성폭행 장면까지 사진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여교사와 회사원 등 전문직 여성들이 대부분 신용카드를 여러 장씩 갖고 있는 점을 악용해 주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장성훈 기자)
● 앵커: 교사 등 주로 전문직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서 수억 원을 강탈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마 등으로 수천만 원의 카드빚을 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월 8일 저녁 경주 모 고등학교 주차장.
퇴근길에 나서던 이 학교 30대 여교사를 30살 최 모씨 등 3명이 에워싼 뒤 강제로 승용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여교사를 성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한 뒤 인근 야산에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이틀 전인 6일에도 경남 김해에서 20대 여성 회사원을 성폭행하고 현금 1,300만원을 빼앗았습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전국 13개 지역을 돌며 17명의 여성을 상대로 1억 2,000만원을 강탈했습니다.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은 도박과 오락 등 방탕한 생활로 5,000만원씩의 카드빚을 지게 되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 최 모씨(피의자): 주로 경마장이나 성인오락실에 갔습니다.
그것 때문에 카드빚이 생겨서 빚을 갚기 위해서...
● 기자: 피해 여성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성폭행 장면까지 사진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여교사와 회사원 등 전문직 여성들이 대부분 신용카드를 여러 장씩 갖고 있는 점을 악용해 주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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