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톡톡 튀는 응원 구호[김수진]
톡톡 튀는 응원 구호[김수진]
입력 2002-06-25 |
수정 200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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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응원전]
● 앵커: 그런가 하면 오늘 붉은악마 응원단은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구호를 들고 나와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기지 넘치는 응원구호들, 김수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현수막으로 뒤덮인 광화문 사거리.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붉은악마의 응원열기가 뜨겁습니다.
7,000만 동포여 함께 하자, 월드컵을 하지 못하는 북녘 사람들과 2006년에는 하나 되자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 김진우(서울 천호동): 북에 있는 우리 동포들하고 한민족이기 때문에 같이 응원해서 같이 결승전으로 가자는 의미로 이렇게 만든 겁니다.
● 기자: 학교에 가지 못해 죄송하다는 애교섞인 글귀.
검게 그을린 등에 남겨진 애국가 가사들을 자랑스럽게 내보입니다.
한 여고생은 히딩크 감독에게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죄명은 세계를 놀라게 한 죄입니다.
히딩크 감독에게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온 붉은악마들.
● 최운석: 빛날 '희'자, 감독할 '동', 공 '구'자, 그래 가지고 히딩크 감독을 이렇게 한자로 만들어 봤습니다.
● 기자: 히딩크의 사진은 가장 훌륭한 응원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네덜란드 대사관에서는 한국의 행운을 바라는 깃발을 나누어줍니다.
파란 하늘에는 한국의 필승을 기원하는 대형 연이 떴습니다.
붉은악마들의 희망이 재치 있는 응원 속에 묻어납니다.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김수진 기자)
● 앵커: 그런가 하면 오늘 붉은악마 응원단은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구호를 들고 나와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기지 넘치는 응원구호들, 김수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현수막으로 뒤덮인 광화문 사거리.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붉은악마의 응원열기가 뜨겁습니다.
7,000만 동포여 함께 하자, 월드컵을 하지 못하는 북녘 사람들과 2006년에는 하나 되자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 김진우(서울 천호동): 북에 있는 우리 동포들하고 한민족이기 때문에 같이 응원해서 같이 결승전으로 가자는 의미로 이렇게 만든 겁니다.
● 기자: 학교에 가지 못해 죄송하다는 애교섞인 글귀.
검게 그을린 등에 남겨진 애국가 가사들을 자랑스럽게 내보입니다.
한 여고생은 히딩크 감독에게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죄명은 세계를 놀라게 한 죄입니다.
히딩크 감독에게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온 붉은악마들.
● 최운석: 빛날 '희'자, 감독할 '동', 공 '구'자, 그래 가지고 히딩크 감독을 이렇게 한자로 만들어 봤습니다.
● 기자: 히딩크의 사진은 가장 훌륭한 응원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네덜란드 대사관에서는 한국의 행운을 바라는 깃발을 나누어줍니다.
파란 하늘에는 한국의 필승을 기원하는 대형 연이 떴습니다.
붉은악마들의 희망이 재치 있는 응원 속에 묻어납니다.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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