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한국 월드컵 4강 신화 2006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진다[이성주]

한국 월드컵 4강 신화 2006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진다[이성주]
입력 2002-06-29 | 수정 2002-06-29
재생목록
    [신화 꼭 이어간다]

    ● 앵커: 이제 국민들의 관심은 4년 뒤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팀이 이룬 4강의 신화는 분명 우연히 얻어진 결과는 아니었지만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 기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4강 신화.

    그러나 우리팀은 한국식 파워축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유럽의 강호들을 하나하나 격파했습니다.

    선수들의 부족한 체력부터 보강해 가는 기본에 충실한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 조민국(MBC 축구해설위원): 히딩크의 조직적인, 체계적인 훈련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선수들이 기량이 그 만큼 향상됐고요.

    ● 기자: 주변의 평가에도 아랑곳 않고 흔들림없이 선수들을 이끈 히딩크 감독의 지도력도 큰 힘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어떨까?

    ● 인터뷰: 최소한 8강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까...

    ● 인터뷰: 8강이나 4강 정도...

    ● 기자: 그러나 유럽 대륙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경기는 우리팀에 결코 유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이천수, 박지성, 송종국, 김남일 등 젊은 선수들이 발탁됐지만 A매치를 100회 이상 뛰었던 노장 선수들이 대거 은퇴합니다.

    선수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얘기입니다.

    ● 조민국(MBC 축구해설위원): 다음 월드컵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게임을 우리 선수들이 경험을 더 쌓아야 되지 않나 생각하죠.

    ● 기자: 우리가 이미 이룬 4강의 꿈, 적진에서 그 꿈을 다시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성주입니다.

    (이성주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