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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볼 주인공 브라질 호나우두 독일 칸 유력한 후보[김혜성]

골든볼 주인공 브라질 호나우두 독일 칸 유력한 후보[김혜성]
입력 2002-06-29 | 수정 200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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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볼 주인공은?]

    ● 앵커: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 MVP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골든볼 주어집니다.

    내일 이번 월드컵의 마지막 날, 바로 결승전인데 골든볼을 누가 차지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김혜성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 기자: 지난 82년 대회부터 기자단이 뽑은 MVP에게 수여해 온 골든볼.

    골든볼을 수상하는 것은 월드컵에서 뛴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현재 전문가들이 꼽고 있는 골든볼에 가장 유력한 후보는 브라질의 공격수 호나우두와 독일의 수문장 올리버 칸입니다.

    호나우두는 지난 98년 대회에서 이미 MVP로 뽑힌 바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입니다.

    현재 6골로 득점왕 선두인 호나우두가 34년 동안 이어져 온 마의 6골 징크스를 깬다면 골든볼 수상은 거의 확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칸도 현재 1실점만 허용한 가운데 골키퍼의 최고 영예인 야신상과 골든볼의 동시 수상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두 선수가 내일 결승전에서 만나게 돼 창과 방패의 치열한 정면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든볼은 통상 우승국에서 나오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어느 팀이 우승하느냐 하는 것도 수상자 선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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