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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최상의 월드컵대회[최창규]
2002 한일 월드컵 최상의 월드컵대회[최창규]
입력 2002-06-30 |
수정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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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월드컵대회]
● 앵커: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됐던 한 달.
우리는 최상의 월드컵을 치러냈습니다.
32개의 빡빡한 경기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경기시작 시간에 1분,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됐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최창규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4일 우리나라와 독일의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상암월드컵경기장.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경기진행요원들은 예행연습에 한창입니다.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된 행사에 사소한 실수도 있을 수 없습니다.
● 홍순기(경기진행요원):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정말 전세계적으로 남부끄러운 그런 상태가 되니까 상당히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기자: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경기장 구석구석도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각본없는 드라마를 전세계로 타전할 기자석은 물론 관중들에게 나눠줄 비옷 7만여 벌을 준비하는 것도 진행요원들의 몫입니다.
드디어 경기 당일.
두 나라 선수단의 입장과 국가연주.
그리고 저녁 8시 30분.
초시계로 잰 듯 한치의 오차도 없이 킥오프의 휘슬이 울립니다.
이렇게 세계인을 상대로 한 약속은 지난 한 달 3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의 어긋남도 없이 지켜졌습니다.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불살랐던 선수들의 플레이 못지않게 깔끔했던 대회진행도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 앵커: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됐던 한 달.
우리는 최상의 월드컵을 치러냈습니다.
32개의 빡빡한 경기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경기시작 시간에 1분,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됐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최창규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4일 우리나라와 독일의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상암월드컵경기장.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경기진행요원들은 예행연습에 한창입니다.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된 행사에 사소한 실수도 있을 수 없습니다.
● 홍순기(경기진행요원):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정말 전세계적으로 남부끄러운 그런 상태가 되니까 상당히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기자: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경기장 구석구석도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각본없는 드라마를 전세계로 타전할 기자석은 물론 관중들에게 나눠줄 비옷 7만여 벌을 준비하는 것도 진행요원들의 몫입니다.
드디어 경기 당일.
두 나라 선수단의 입장과 국가연주.
그리고 저녁 8시 30분.
초시계로 잰 듯 한치의 오차도 없이 킥오프의 휘슬이 울립니다.
이렇게 세계인을 상대로 한 약속은 지난 한 달 3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의 어긋남도 없이 지켜졌습니다.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불살랐던 선수들의 플레이 못지않게 깔끔했던 대회진행도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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