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2002 월드컵 영원히 못잊을 지난 30일[김소영]
2002 월드컵 영원히 못잊을 지난 30일[김소영]
입력 2002-06-30 |
수정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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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6월은 가고...]
● 앵커: 한 달 참 빠르게 흘러갔죠.
거의 우리 대표팀의 다음 경기 날짜만 꼽으며 한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영원히 못 잊을 31일, 그 뜨거웠던 순간들을 되새겨 보겠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한 달이었습니다.
폴란드를 격파하고 포르투갈을 이기며 환희의 폭풍이 한반도에 몰아쳤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태극기와 애국가가 마음속에 정겹게 다가왔습니다.
이어지고 이어지는 승전보.
이렇게 좋은 날에는 누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빨간색 응원물결이 방방곡곡에 출렁거렸습니다.
멀고 먼 동방의 작은 나라로 여겨졌던 한국은 순식간에 역동적인 나라, 호랑이의 나라로 세계인의 가슴 깊이 새겨졌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몰랐던 우리.
서로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나라에 대한 생각이 변했습니다.
오늘 앞만 보고 달려온 31일간의 잔치를 접습니다.
그러나 한 달 동안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 신화로 또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 앵커: 한 달 참 빠르게 흘러갔죠.
거의 우리 대표팀의 다음 경기 날짜만 꼽으며 한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영원히 못 잊을 31일, 그 뜨거웠던 순간들을 되새겨 보겠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한 달이었습니다.
폴란드를 격파하고 포르투갈을 이기며 환희의 폭풍이 한반도에 몰아쳤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태극기와 애국가가 마음속에 정겹게 다가왔습니다.
이어지고 이어지는 승전보.
이렇게 좋은 날에는 누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빨간색 응원물결이 방방곡곡에 출렁거렸습니다.
멀고 먼 동방의 작은 나라로 여겨졌던 한국은 순식간에 역동적인 나라, 호랑이의 나라로 세계인의 가슴 깊이 새겨졌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몰랐던 우리.
서로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나라에 대한 생각이 변했습니다.
오늘 앞만 보고 달려온 31일간의 잔치를 접습니다.
그러나 한 달 동안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 신화로 또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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