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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아들 사위 히딩크와 기념사진 촬영 사과[노재필]

이명박 서울시장 아들 사위 히딩크와 기념사진 촬영 사과[노재필]
입력 2002-07-05 | 수정 200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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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신 구설수]

    ● 앵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주는 자리에 아들을 불러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게 한 이명박 신임 서울시장, 비난이 거세지자 오늘 이 시장이 사과했습니다.

    노재필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3일 서울시청.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는 수여식장입니다.

    이 행사는 4급 이상 시청 공무원과 취재기자들만 참석하는 공식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사진기자들 틈에 붉은옷을 입은 한 청년이 끼어 있습니다.

    미국유학중인 이명박 시장의 아들입니다.

    문제는 행사가 끝날 무렵에 발생했습니다.

    이 시장은 아들과 사위를 단상으로 불러 히딩크 감독과 사진을 찍게 했습니다.

    이 시장 아들은 반바지와 맨발에 샌들차림입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의 비난과 항의메일이 쇄도했습니다.

    여론이 악화되자 시장은 오늘 문화방송 아침뉴스에 출연해 사과했습니다.

    ● 이명박(서울시장): 자연스럽게 행사가 끝난 다음에 한 것인데 아마 그게 조금 오해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서...

    ● 기자: 이 시장의 아들과 사위가 히딩크와 기념촬영을 하던 시각, 시청 정문 앞에서는 축구협회 직원들이 먼발치에서라도 히딩크 감독을 보려는 시민들을 막고 있었습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노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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