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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맥주제조업체 국내 9개 다양한 맛 신선도 인기[이진희]
소규모 맥주제조업체 국내 9개 다양한 맛 신선도 인기[이진희]
입력 2002-07-13 |
수정 20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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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개성시대]
● 앵커: 국내 맥주시장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누구나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자체맥주를 만들어 파는 식당이나 술집이 늘고 있습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생맥주집.
독일에서 들여온 기계로 직접 맥주를 만듭니다.
싹을 틔운 보리를 갈아 넣고 맥주향을 내는 호프를 섞어 액아즙을 만듭니다.
이것을 3주 정도 발효시키고 숙성하면 전통 독일식 맥주가 나옵니다.
제조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직접 맥주를 빚어 파는 술집이나 음식점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런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들어낸 맥주는 양조과정에서 다양한 맛과 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인터뷰: 와인을 마시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뒷맛이 오래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인터뷰: 부드러운 것 같아요,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기자: 500cc 한 잔에 4, 5000원 정도로 일반맥주보다 2배 정도 비싸지만 효모가 살아 있어 신선합니다.
● 방호권(옥토버훼스트 맥주 양조사): 유통기간에 대한 물리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고 직접 숙성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뽑아서 제공을 하기 때문에 신선합니다.
● 기자: 현재까지 소규모 맥주제조업을 허가 받은 곳은 9군데.
이들 업소에서는 1년에 300킬로리터까지 만들어 팔 수 있습니다.
● 이상수(조선호텔 맥주 양조사): 고급화 맥주를 원하시기 때문에 이런 양조장 고급스러운 소규모 양조장이 늘거라고 생각하고요.
● 기자: 대형 공장의 맥주가 반듯하게 생긴 기성복이라면 소규모 양조맥주는 각양각색의 맞춤복으로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 앵커: 국내 맥주시장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누구나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자체맥주를 만들어 파는 식당이나 술집이 늘고 있습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생맥주집.
독일에서 들여온 기계로 직접 맥주를 만듭니다.
싹을 틔운 보리를 갈아 넣고 맥주향을 내는 호프를 섞어 액아즙을 만듭니다.
이것을 3주 정도 발효시키고 숙성하면 전통 독일식 맥주가 나옵니다.
제조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직접 맥주를 빚어 파는 술집이나 음식점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런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들어낸 맥주는 양조과정에서 다양한 맛과 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인터뷰: 와인을 마시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뒷맛이 오래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인터뷰: 부드러운 것 같아요,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기자: 500cc 한 잔에 4, 5000원 정도로 일반맥주보다 2배 정도 비싸지만 효모가 살아 있어 신선합니다.
● 방호권(옥토버훼스트 맥주 양조사): 유통기간에 대한 물리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고 직접 숙성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뽑아서 제공을 하기 때문에 신선합니다.
● 기자: 현재까지 소규모 맥주제조업을 허가 받은 곳은 9군데.
이들 업소에서는 1년에 300킬로리터까지 만들어 팔 수 있습니다.
● 이상수(조선호텔 맥주 양조사): 고급화 맥주를 원하시기 때문에 이런 양조장 고급스러운 소규모 양조장이 늘거라고 생각하고요.
● 기자: 대형 공장의 맥주가 반듯하게 생긴 기성복이라면 소규모 양조맥주는 각양각색의 맞춤복으로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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