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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서리 아파트 불법개조 국회 사무총장 오피스텔 투기 의혹[권순표]
총리서리 아파트 불법개조 국회 사무총장 오피스텔 투기 의혹[권순표]
입력 2002-07-15 |
수정 20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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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의혹]
● 앵커: 총리서리와 국회 사무총장 등 우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장 상 국무총리 서리는 아파트 불법 개조 의혹이 또 제기됐고 강영석 국회 사무총장은 4채의 오피스텔을 한꺼번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순표 기자입니다.
● 기자: 장 상 총리서리는 당초 서울 남가좌동의 아파트가 97평형 1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장 총리서리는 48평짜리 아파트 2채를 연결해 1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불법 개조 의혹이 일자 총리측은 지을 때부터 아파트 2채 사이에 작은 문을 만들었기 때문에 불법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서대문구청측은 설계도면상으로는 합법이지만 현장 확인을 하려다 제지를 당해 불법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서대문 구청 관계자: 왜 현장을 못 보신거예요?
들어가질 못했던 거죠.
(총리실) 경호원인지 경비원인지 모르겠는데 제지를 해서...
● 기자: 강용식 국회 사무총장은 작년 6월 서울 강남의 6억 9,000만원을 주고 4채의 오피스텔을 한꺼번에 구입해 투기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습니다.
강 총장은 이에 대해 임대수익을 위해 구입했을 뿐 투기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유고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이 오늘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김무성(한나라당 대선후보 비서실장):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했을 뿐이지 다른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 기자: 고위층 인사들의 석연치 않은 행적과 언행으로 파문이 연일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권순표 기자)
● 앵커: 총리서리와 국회 사무총장 등 우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장 상 국무총리 서리는 아파트 불법 개조 의혹이 또 제기됐고 강영석 국회 사무총장은 4채의 오피스텔을 한꺼번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순표 기자입니다.
● 기자: 장 상 총리서리는 당초 서울 남가좌동의 아파트가 97평형 1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장 총리서리는 48평짜리 아파트 2채를 연결해 1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불법 개조 의혹이 일자 총리측은 지을 때부터 아파트 2채 사이에 작은 문을 만들었기 때문에 불법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서대문구청측은 설계도면상으로는 합법이지만 현장 확인을 하려다 제지를 당해 불법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서대문 구청 관계자: 왜 현장을 못 보신거예요?
들어가질 못했던 거죠.
(총리실) 경호원인지 경비원인지 모르겠는데 제지를 해서...
● 기자: 강용식 국회 사무총장은 작년 6월 서울 강남의 6억 9,000만원을 주고 4채의 오피스텔을 한꺼번에 구입해 투기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습니다.
강 총장은 이에 대해 임대수익을 위해 구입했을 뿐 투기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유고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이 오늘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김무성(한나라당 대선후보 비서실장):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했을 뿐이지 다른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 기자: 고위층 인사들의 석연치 않은 행적과 언행으로 파문이 연일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권순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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