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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전업주부 엄마, 아기 지능에 영향[왕종명]
직장여성/전업주부 엄마, 아기 지능에 영향[왕종명]
입력 2002-07-18 |
수정 200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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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지능에 영향]
● 앵커: 아기가 태어나서 9개월이 될 때까지 엄마와 함께 지낸 아기가 직장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한 엄마의 아기보다 지적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독일의 한 점술가는 엉덩이에 있는 선으로 미래를 점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있었던 지구촌 소식을 왕종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아기가 태어난 지 9개월 이내에 엄마가 직장을 갖느냐 여부에 따라 아기의 지적능력에 큰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국립아동연구소가 900명의 백인 아기를 조사한 결과 직장에 다니는 엄마의 아기는 전업주부인 엄마가 계속 돌본 아기보다 색깔과 문자, 숫자 등을 구분하는 인지능력이 6%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취학에 대비한 학습능력평가에서 직장 여성의 아기는 37%, 전업주부의 아기는 56%의 성취도를 보였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결과에 대해 그 이유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아기에 대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이 정서뿐 아니라 지적능력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왕종명 기자)
● 앵커: 아기가 태어나서 9개월이 될 때까지 엄마와 함께 지낸 아기가 직장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한 엄마의 아기보다 지적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독일의 한 점술가는 엉덩이에 있는 선으로 미래를 점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있었던 지구촌 소식을 왕종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아기가 태어난 지 9개월 이내에 엄마가 직장을 갖느냐 여부에 따라 아기의 지적능력에 큰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국립아동연구소가 900명의 백인 아기를 조사한 결과 직장에 다니는 엄마의 아기는 전업주부인 엄마가 계속 돌본 아기보다 색깔과 문자, 숫자 등을 구분하는 인지능력이 6%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취학에 대비한 학습능력평가에서 직장 여성의 아기는 37%, 전업주부의 아기는 56%의 성취도를 보였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결과에 대해 그 이유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아기에 대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이 정서뿐 아니라 지적능력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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