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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전라선 영동선 철길 도로 끊겨 전국 교통마비[임영서]
경부선 전라선 영동선 철길 도로 끊겨 전국 교통마비[임영서]
입력 2002-08-31 |
수정 20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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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끊겼다]
● 앵커: 이번 태풍으로 전국이 사실상 교통마비 상태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전라선과 영동선도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겼습니다.
임영서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오후 5시 반 충북 영동지역을 관통하는 초광천의 범람으로 경부선 영동에서 심천구간과 항간에서 추풍령 구간이 침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오후6시에서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김호윤(서울역 역무팀장): 복구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금일은 대전 이후에는 열차운행을 중지합니다.
● 기자: 그러나 호남선은 정상운행되고 있어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반 전라선의 순천-여수 구간도 폭우로 선로가 침수돼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경전선 진주-계양역구간, 갈촌에서 남문산역 구간도 폭우로 열차 운행이 끊겼습니다.
영동선은 옥계에서 정동진역 사이의 산사태로 동해에서 강릉 사이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철도청은 즉각 복구작업에 들어갔지만 폭우에다 바람이 워낙 강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선은 하천 범람으로 선로가 침수됐기 때문에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청 폭우가 그치지 않고 있어 오늘 밤 운행이 끊기는 구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 앵커: 이번 태풍으로 전국이 사실상 교통마비 상태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전라선과 영동선도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겼습니다.
임영서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오후 5시 반 충북 영동지역을 관통하는 초광천의 범람으로 경부선 영동에서 심천구간과 항간에서 추풍령 구간이 침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오후6시에서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김호윤(서울역 역무팀장): 복구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금일은 대전 이후에는 열차운행을 중지합니다.
● 기자: 그러나 호남선은 정상운행되고 있어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반 전라선의 순천-여수 구간도 폭우로 선로가 침수돼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경전선 진주-계양역구간, 갈촌에서 남문산역 구간도 폭우로 열차 운행이 끊겼습니다.
영동선은 옥계에서 정동진역 사이의 산사태로 동해에서 강릉 사이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철도청은 즉각 복구작업에 들어갔지만 폭우에다 바람이 워낙 강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선은 하천 범람으로 선로가 침수됐기 때문에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청 폭우가 그치지 않고 있어 오늘 밤 운행이 끊기는 구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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