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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농가 태풍 피해 최악 농작물 태풍 피해 대처 요령[홍기백]
과수 농가 태풍 피해 최악 농작물 태풍 피해 대처 요령[홍기백]
입력 2002-08-31 |
수정 20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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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큰 타격]
● 앵커: 오늘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루사는 수확기를 앞둔 농작에도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홍기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과수입니다.
특히 배와 사과 같은 과일은 이제 막 익기 시작하는 때여서 바람에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미 남부와 중부지방에서는 낙과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오늘 밤 내륙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과수농가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벼는 집중호우로 완전 침수만 되지 않으면 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미 여물기 시작한 조생종자는 바람에 쓰러지기 쉬워 수확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배인태 과장(농림부): 논두렁과 제방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주시고 태풍이 지난 다음에는 쓰러진 벼는 가급적 일찍 일으켜 세워주시고 병해충 방지를 위한 농약을 살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자: 수확기를 앞둔 고추와 참깨 등은 바람에 쓰러지면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 감소가 불가피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번 수해로 작황이 나빠진 배추와 무 등 채소류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작물입니다.
농림부는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농작물의 병충해가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는 만큼 비가 그치는 즉시 방제작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홍기백 기자)
● 앵커: 오늘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루사는 수확기를 앞둔 농작에도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홍기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과수입니다.
특히 배와 사과 같은 과일은 이제 막 익기 시작하는 때여서 바람에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미 남부와 중부지방에서는 낙과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오늘 밤 내륙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과수농가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벼는 집중호우로 완전 침수만 되지 않으면 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미 여물기 시작한 조생종자는 바람에 쓰러지기 쉬워 수확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배인태 과장(농림부): 논두렁과 제방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주시고 태풍이 지난 다음에는 쓰러진 벼는 가급적 일찍 일으켜 세워주시고 병해충 방지를 위한 농약을 살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자: 수확기를 앞둔 고추와 참깨 등은 바람에 쓰러지면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 감소가 불가피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번 수해로 작황이 나빠진 배추와 무 등 채소류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작물입니다.
농림부는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농작물의 병충해가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는 만큼 비가 그치는 즉시 방제작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홍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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