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계차, 비바람속 태풍 루사 영향권 초긴장[전지영]

[바짝 긴장]

● 앵커: 충북지방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현재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 태풍이 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충주를 연결합니다.

전지영 기자!

● 기자: 중계차는 충주 호암지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태풍 루사가 상륙함에 따라 이곳도 비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지역은 순간최대풍속 2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주 시내 거리의 간판이 떨어져 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 내린 비는 123mm이지만 앞으로 200mm, 많은 곳은 30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충주와 단양지역에서는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 행정기관에서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임시복구된 하천둑을 점검하는 한편 중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태풍 루사는 내일 새벽쯤 충주와 제천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MBC뉴스 전지영입니다.

(전지영 앵커)
[바짝 긴장]

● 앵커: 충북지방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현재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 태풍이 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충주를 연결합니다.

전지영 기자!

● 기자: 중계차는 충주 호암지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태풍 루사가 상륙함에 따라 이곳도 비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지역은 순간최대풍속 2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주 시내 거리의 간판이 떨어져 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 내린 비는 123mm이지만 앞으로 200mm, 많은 곳은 30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충주와 단양지역에서는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 행정기관에서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임시복구된 하천둑을 점검하는 한편 중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태풍 루사는 내일 새벽쯤 충주와 제천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MBC뉴스 전지영입니다.

(전지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