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99년 병역 수사 군 검찰관들 소환 이정연 내사 여부 수사[안형준]
99년 병역 수사 군 검찰관들 소환 이정연 내사 여부 수사[안형준]
입력 2002-08-31 |
수정 20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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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떠돌았다]
● 앵커: 지난 99년 병역비리 수사에 참여했던 군 검찰관 출신 법조인들이 잇따라 이정연 씨 면제 청탁에 대한 첩보를 들었다고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초에 당시 수사 책임자를 소환해서 정연 씨에 대한 내사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안형준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99년 군검찰의 수사에 참가했던 한 법조인은 이정연 씨의 면제청탁과 관련된 첩보를 여러 군검찰관들이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군검찰관 출신 법조인: 이정연 씨 경우는 2, 3천만원 받은 거 같다 그 정도의 첩보죠.
김현성 판사가 보낸 전문이 맞는 얘기죠.
● 기자: 또 다른 법조인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군검찰의 첩보에는 춘천병원 진료부장과 이정연 씨의 어머니 한인옥 여사, 그리고 2,000만원이라는 액수가 공통적으로 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병역 면제와 관련된 첩보를 들었다는 당시 군 검찰관은 김현성 판사와 이명연 중령, 유관석 소령을 포함해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고 석 대령을 내주 초에 소환해 내사보고서와 관련 진술서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김길부 전 병무청장도 소환해 정연 씨 병적기록표가 파기됐다고 국회에 허위 보고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검찰청 과학수사과는 어제 김대업 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 원본에 대해 성문분석 등 정밀 감정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안형준입니다.
(안형준 기자)
● 앵커: 지난 99년 병역비리 수사에 참여했던 군 검찰관 출신 법조인들이 잇따라 이정연 씨 면제 청탁에 대한 첩보를 들었다고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초에 당시 수사 책임자를 소환해서 정연 씨에 대한 내사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안형준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99년 군검찰의 수사에 참가했던 한 법조인은 이정연 씨의 면제청탁과 관련된 첩보를 여러 군검찰관들이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군검찰관 출신 법조인: 이정연 씨 경우는 2, 3천만원 받은 거 같다 그 정도의 첩보죠.
김현성 판사가 보낸 전문이 맞는 얘기죠.
● 기자: 또 다른 법조인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군검찰의 첩보에는 춘천병원 진료부장과 이정연 씨의 어머니 한인옥 여사, 그리고 2,000만원이라는 액수가 공통적으로 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병역 면제와 관련된 첩보를 들었다는 당시 군 검찰관은 김현성 판사와 이명연 중령, 유관석 소령을 포함해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고 석 대령을 내주 초에 소환해 내사보고서와 관련 진술서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김길부 전 병무청장도 소환해 정연 씨 병적기록표가 파기됐다고 국회에 허위 보고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검찰청 과학수사과는 어제 김대업 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 원본에 대해 성문분석 등 정밀 감정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안형준입니다.
(안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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