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MBC 여론조사 병역의혹이 대선에 영향 69.1%[김연석]

MBC 여론조사 병역의혹이 대선에 영향 69.1%[김연석]
입력 2002-09-01 | 수정 2002-09-01
재생목록
    [MBC 여론조사 병역의혹이 대선에 영향 69.1%]

    ● 앵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또 병역 의혹 문제가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른바 신보도지침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이가 부당하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 기자: 병역의혹 문제가 대선후보 지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69.1%로 나타나 병역 문제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6.4%였습니다.

    이회창 후보 아들과 관련해 비리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66%,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5.1%, 현재로서는 판단이 어렵다가 26.3%였습니다.

    김정길 법무장관 해임안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이 41.8%, 찬성이 23.4%로 해임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최근의 병역수와 관련한 방송 보도에 대해 43.2%가 공정하다고 대답했고 신문보도는 37.5% 가 공정하다고 답해 방송보도가 신문보다 공정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정연 씨가 이회창 후보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빼달라는 한나라당의 신보도지침에 대해서는 48.9%가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가 29.7%, 잘 못 한다가 61.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어제 하루 동안 전국의 만 20세 이상 유권자 1,038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이루어졌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김연석입니다.

    (김연석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