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남북한 합자 평양 농업기계수리공장[김현경]
남북한 합자 평양 농업기계수리공장[김현경]
입력 2002-09-11 |
수정 200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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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합자 평양 농업기계수리공장]
● 앵커: 남북 교류는 소리 없이, 그러나 차근차근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양 농기계 수리공장은 남측에서는 기계를 보내고 북측에서는 부지와 인력을 제공해서 민족형 농기계를 공동 개발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평양 근교에 있는 평양농기계수리공장을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평양 동쪽 송화동에 있는 평양 농기계 수리공장입니다.
남쪽 민간단체가 자재와 장비를, 북측이 부지와 인력을 제공해 지난달 준공했습니다.
바로 이 장비들이 남측 우리민족 서로 돕기에서 보내온 콤바인입니다.
이곳에서는 벼 종합수확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추수철이 임박하면서 장비들을 손질하는 수리공들의 일손도 바빠졌습니다.
● 조성풍(수리공): 빨리 이제 해서 농장에 가서 벼를 베려고 그래서 지금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 기자: 북녘에도 올 여름 비가 많이 온데다가 냉해까지 겹쳐 농사가 걱정이지만 동포들에게 힘을 보태려는 남녘 동포들의 마음에는 살뜰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습니다.
● 리일섭(농업과학원 처장): 농기계 수리 및 개발인구시행 공장은 우리민족 서로 돕기하고 우리 농업과학원이 함께 힘을 보태서 건설한 공장입니다.
● 기자: 이곳 공장에서는 앞으로 우리 지형에 맞는 민족형 농기계를 공동 개발해 남북 농업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평양에서 MBC뉴스 김현경입니다.
(김현경 기자)
● 앵커: 남북 교류는 소리 없이, 그러나 차근차근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양 농기계 수리공장은 남측에서는 기계를 보내고 북측에서는 부지와 인력을 제공해서 민족형 농기계를 공동 개발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평양 근교에 있는 평양농기계수리공장을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평양 동쪽 송화동에 있는 평양 농기계 수리공장입니다.
남쪽 민간단체가 자재와 장비를, 북측이 부지와 인력을 제공해 지난달 준공했습니다.
바로 이 장비들이 남측 우리민족 서로 돕기에서 보내온 콤바인입니다.
이곳에서는 벼 종합수확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추수철이 임박하면서 장비들을 손질하는 수리공들의 일손도 바빠졌습니다.
● 조성풍(수리공): 빨리 이제 해서 농장에 가서 벼를 베려고 그래서 지금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 기자: 북녘에도 올 여름 비가 많이 온데다가 냉해까지 겹쳐 농사가 걱정이지만 동포들에게 힘을 보태려는 남녘 동포들의 마음에는 살뜰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습니다.
● 리일섭(농업과학원 처장): 농기계 수리 및 개발인구시행 공장은 우리민족 서로 돕기하고 우리 농업과학원이 함께 힘을 보태서 건설한 공장입니다.
● 기자: 이곳 공장에서는 앞으로 우리 지형에 맞는 민족형 농기계를 공동 개발해 남북 농업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평양에서 MBC뉴스 김현경입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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