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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렌지코드 발령 초긴장[최창영]
미국 오렌지코드 발령 초긴장[최창영]
입력 2002-09-11 |
수정 200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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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렌지코드 발령 초긴장]
● 기자: 무역센터는 허공으로 사라져 버리고 그 대신에 뜻 모를 바람과 팽팽한 긴장이 이곳을 감돌고 있습니다.
긴급 발령된 오렌지 코드는 적색경보 바로 밑으로 준전시에 해당합니다.
미국 본토는 물론이고 미국에 이해가 있는 해외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긴박한 미국, 최창영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 기자: 미국이 올 들어 최고수준인 오렌지색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부시가 직접 배경 설명했습니다.
● 부시(美 대통령): 우리가 들은 정보는 작년 9.11 작전에 들었던 것과 양상이 비슷하다.
● 기자: 체니 부통령은 즉각 모 처로 격리됐습니다.
공항과 원자력발전소에는 군 병력이 증파됐습니다.
F-15전투기는 긴급 발진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워싱턴의 주요 건물에는 지대공 미사일이 긴급 배치됐습니다.
2차대전 이후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차식 스팅거미사일까지 가세해 모든 비행물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시설물들은 더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레인 주둔 미군은 최고의 델타 경계태세에 들어갔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중동아지역 공관 9군데는 폐쇄됐습니다.
유조선이 공격목표라는 정보도 있어 페르시아만에 특수전함이 급파됐습니다.
미 당국은 작년에 해외 목표물을 겨냥한 정보가 많았으나 정작 테러공격이 국내에서 터진 점에 비추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최창영입니다.
(최창영 기자)
● 기자: 무역센터는 허공으로 사라져 버리고 그 대신에 뜻 모를 바람과 팽팽한 긴장이 이곳을 감돌고 있습니다.
긴급 발령된 오렌지 코드는 적색경보 바로 밑으로 준전시에 해당합니다.
미국 본토는 물론이고 미국에 이해가 있는 해외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긴박한 미국, 최창영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 기자: 미국이 올 들어 최고수준인 오렌지색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부시가 직접 배경 설명했습니다.
● 부시(美 대통령): 우리가 들은 정보는 작년 9.11 작전에 들었던 것과 양상이 비슷하다.
● 기자: 체니 부통령은 즉각 모 처로 격리됐습니다.
공항과 원자력발전소에는 군 병력이 증파됐습니다.
F-15전투기는 긴급 발진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워싱턴의 주요 건물에는 지대공 미사일이 긴급 배치됐습니다.
2차대전 이후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차식 스팅거미사일까지 가세해 모든 비행물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시설물들은 더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레인 주둔 미군은 최고의 델타 경계태세에 들어갔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중동아지역 공관 9군데는 폐쇄됐습니다.
유조선이 공격목표라는 정보도 있어 페르시아만에 특수전함이 급파됐습니다.
미 당국은 작년에 해외 목표물을 겨냥한 정보가 많았으나 정작 테러공격이 국내에서 터진 점에 비추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최창영입니다.
(최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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