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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후보로 막오른 3강체제[이호인]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후보로 막오른 3강체제[이호인]
입력 2002-09-11 |
수정 200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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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후보로 막오른 3강체제]
● 앵커: 대통령 선거 99일 전.
대선 후보들이 이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있습니다.
지지율만 따지게 되면 일단 삼강체제로 막이 오르게 됩니다마는 변수는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이호인 기자입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내일 서청원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킵니다.
●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국민들 쪽에 자리 잡고 펼쳐나가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 기자: 민주당의 신당 창당 작업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태입니다.
탈당 움직임을 보이던 비주류들도 급격하게 세가 약화됐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에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입니다.
● 노무현(민주당 대선후보): 역사를 다시 만들자, 역사를 다시 쓰고 만들자.
그렇게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기자: 정몽준 의원은 17일 대선 출마 선언에 이어 10월 중에 원내교섭단체 수준의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몽준 의원(지난 9일): 원내 의원이 기껏해야 2, 3명다 이렇게 하는데 두세 명이 될 수도 있고요.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고...
● 기자: 삼강이 겨루는 대선 구도에 변수가 있다면 노무현, 정몽준 두 사람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입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46% 내외로 이회창 후보를 앞섭니다.
하지만 후보를 단일화 한다고 반드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이회창 후보의 단단한 지지층에다 유동층이 20%를 넘기 때문에 3강이나 2강구도 모두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지난 97년 대선의 1, 2위 표차는 1.6%포인트였습니다.
MBC뉴스 이호인입니다.
(이호인 기자)
● 앵커: 대통령 선거 99일 전.
대선 후보들이 이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있습니다.
지지율만 따지게 되면 일단 삼강체제로 막이 오르게 됩니다마는 변수는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이호인 기자입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내일 서청원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킵니다.
●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국민들 쪽에 자리 잡고 펼쳐나가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 기자: 민주당의 신당 창당 작업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태입니다.
탈당 움직임을 보이던 비주류들도 급격하게 세가 약화됐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에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입니다.
● 노무현(민주당 대선후보): 역사를 다시 만들자, 역사를 다시 쓰고 만들자.
그렇게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기자: 정몽준 의원은 17일 대선 출마 선언에 이어 10월 중에 원내교섭단체 수준의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몽준 의원(지난 9일): 원내 의원이 기껏해야 2, 3명다 이렇게 하는데 두세 명이 될 수도 있고요.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고...
● 기자: 삼강이 겨루는 대선 구도에 변수가 있다면 노무현, 정몽준 두 사람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입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46% 내외로 이회창 후보를 앞섭니다.
하지만 후보를 단일화 한다고 반드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이회창 후보의 단단한 지지층에다 유동층이 20%를 넘기 때문에 3강이나 2강구도 모두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지난 97년 대선의 1, 2위 표차는 1.6%포인트였습니다.
MBC뉴스 이호인입니다.
(이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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