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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 우리강] 홍수 재해지도 제작 공표 특별관리 시급[오상우]
[우리산 우리강] 홍수 재해지도 제작 공표 특별관리 시급[오상우]
입력 2002-09-11 |
수정 200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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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진단, 홍수 재해지도 제작 공표 특별관리 시급]
● 앵커: 이번에 강릉지역에는 하루에 무려 9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습니다마는 기상이변으로 갈수록 단위 시간 쏟아지는 폭우의 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재해를 줄이려면 재해정보를 아는 법, 또 대처하는 법 그런 재해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오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지난 2000년 7월 22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시간당 343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사흘 동안 내린 폭우로 세 명이 숨지고 158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수해를 당한 경기도 안성시에 이른바 재해지도입니다.
침수원인과 면적, 침수피해까지 재해지도에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홍수재해지도 전산시스템에는 지난 95년에 침수된 지역과 2000년에 침수된 지역이 표시됩니다.
공통지역을 조회해서 빨간색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상습 침수지역이고 지역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합니다.
● 김양수 연구관: 언제 홍수에 의해서 여기가 잠겼다는 것을 전부 다 표시를 세워놨습니다.
동네에다...
● 기자: 안성시말고도 경기도 의정부시 등 전국 36개 지역에 이 같은 재해지도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초보단계지만 이나마 공표를 하지 못해 무용지물입니다.
공표를 할 경우 주민들 반발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 김양수 연구관(행자부 국립방재연구소):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 때문에 주민들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했지만 최근에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어디가 잠기는지 알고 대책을 세워야 되는데...
● 기자: 오래 전부터 완벽한 재해지도를 만들어 온 미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는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전국적인 재해지도 작성과 공표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오상우입니다.
(오상우 기자)
● 앵커: 이번에 강릉지역에는 하루에 무려 9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습니다마는 기상이변으로 갈수록 단위 시간 쏟아지는 폭우의 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재해를 줄이려면 재해정보를 아는 법, 또 대처하는 법 그런 재해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오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지난 2000년 7월 22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시간당 343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사흘 동안 내린 폭우로 세 명이 숨지고 158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수해를 당한 경기도 안성시에 이른바 재해지도입니다.
침수원인과 면적, 침수피해까지 재해지도에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홍수재해지도 전산시스템에는 지난 95년에 침수된 지역과 2000년에 침수된 지역이 표시됩니다.
공통지역을 조회해서 빨간색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상습 침수지역이고 지역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합니다.
● 김양수 연구관: 언제 홍수에 의해서 여기가 잠겼다는 것을 전부 다 표시를 세워놨습니다.
동네에다...
● 기자: 안성시말고도 경기도 의정부시 등 전국 36개 지역에 이 같은 재해지도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초보단계지만 이나마 공표를 하지 못해 무용지물입니다.
공표를 할 경우 주민들 반발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 김양수 연구관(행자부 국립방재연구소):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 때문에 주민들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했지만 최근에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어디가 잠기는지 알고 대책을 세워야 되는데...
● 기자: 오래 전부터 완벽한 재해지도를 만들어 온 미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는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전국적인 재해지도 작성과 공표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오상우입니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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