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2003년 수능 지원 사상 최저 대학 신입생 확보 비상[지영은]
2003년 수능 지원 사상 최저 대학 신입생 확보 비상[지영은]
입력 2002-09-11 |
수정 2002-09-11
재생목록
[2003년 수능 지원 사상 최저 대학 신입생 확보 비상]
● 앵커: 올해는 수능 지원자 수가 사상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4년제 대학만 봐도 경쟁률은 1.3 정도밖에 안 되고 안 되고 전문대까지 합하면 학생 수가 모자라서 미달입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 기자: 대학 1학년인 남범식 씨.
지난 겨울, 여러 대학에 복수 합격해 각 대학에서 경쟁적으로 걸려오는 입학유치 전화를 받았습니다.
● 남범식(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우편물은 진짜 기본이고요.
광고, 여러 가지, TV광고나 신문광고, 인터넷광고도 있었고 전화도 많이 받았고요.
● 기자: 올해 수능지원자는 67만 5,759명, 사상 최소였다던 작년보다도 6만 3,0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학입시 경쟁률은 작년의 1.53:1보다 더 낮아져 1.36: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열별로 볼 때도 자연계 응시생만 조금 늘었고 전체 수험생의 70%에 달하는 인문계와 예체능계 학생은 줄었습니다.
대학들은 신입생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김현주(광운대 입학홍보처장): 저희 학생시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지리적으로 먼 곳에 학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을 찾아다니고 선생님들을 만나고...
● 기자: 광고나 입시설명회는 기본이고 고교 2학년생을 상대로 장기적인 학생 확보에 나서기도 합니다.
● 박창순(중앙대 입학처장): 예비대학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을 받고 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중앙대에 관심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이 우수한 학생들을...
● 기자: 입시생이 줄고 복수합격이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대학이 학생을 뽑는 시대를 벗어나 학생이 대학을 골라가는 시대가 됐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지영은 기자)
● 앵커: 올해는 수능 지원자 수가 사상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4년제 대학만 봐도 경쟁률은 1.3 정도밖에 안 되고 안 되고 전문대까지 합하면 학생 수가 모자라서 미달입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 기자: 대학 1학년인 남범식 씨.
지난 겨울, 여러 대학에 복수 합격해 각 대학에서 경쟁적으로 걸려오는 입학유치 전화를 받았습니다.
● 남범식(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우편물은 진짜 기본이고요.
광고, 여러 가지, TV광고나 신문광고, 인터넷광고도 있었고 전화도 많이 받았고요.
● 기자: 올해 수능지원자는 67만 5,759명, 사상 최소였다던 작년보다도 6만 3,0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학입시 경쟁률은 작년의 1.53:1보다 더 낮아져 1.36: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열별로 볼 때도 자연계 응시생만 조금 늘었고 전체 수험생의 70%에 달하는 인문계와 예체능계 학생은 줄었습니다.
대학들은 신입생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김현주(광운대 입학홍보처장): 저희 학생시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지리적으로 먼 곳에 학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을 찾아다니고 선생님들을 만나고...
● 기자: 광고나 입시설명회는 기본이고 고교 2학년생을 상대로 장기적인 학생 확보에 나서기도 합니다.
● 박창순(중앙대 입학처장): 예비대학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을 받고 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중앙대에 관심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이 우수한 학생들을...
● 기자: 입시생이 줄고 복수합격이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대학이 학생을 뽑는 시대를 벗어나 학생이 대학을 골라가는 시대가 됐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지영은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