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조문기]

[날씨와 생활]

● 기상캐스터: 수해 탓에 각종 채소류의 값이 크게 오르면서 고기집에서도 요즘은 고민이 부쩍 늘었습니다.

● 인터뷰: 요즘처럼 야채값이 비싸면 야채값이 오히려 고기값보다 더 비싸다고 봐야겠죠.

● 인터뷰: 지금 고기값보다도 몇 배가 더 비싸요.

7,000원 하던 호박이 몇 만원씩 하고...

● 기상캐스터: 샐러드를 전문으로 하는 한 식당입니다.

이곳에서는 원가부담이 높은 재료의 비율을 줄이는 대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판매방식마저 바뀌었습니다.

● 김성수(S외식업체 조리개발팀): 저렴한 단호박이나 고구마, 감자를 이용해서 그러한 믹스샐러드를 개발해서 고객들한테 제공함으로써 원가상승의 요인을 줄이고 있습니다.

● 기상캐스터: 수해지역에서 겪는 어려움은 물론이고 생활주변까지 파고 든 수해의 여파도 하루 속히 말끔히 털어냈으면 합니다.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 영동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두 차례 비가 오겠고 내륙지방은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로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륙지방 낮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등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등 대부분 지방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물결은 동해 중부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문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