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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면/식전행사[이용마]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면/식전행사[이용마]
입력 2002-09-29 | 수정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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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면/식전행사]

    ● 앵커: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7억 아시아인들의 대축제인 제14회 아시안게임이 이곳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그 막을 올렸습니다.

    먼저 16일 동안의 선전과 화합을 다진 화려한 개막식 장면부터 보시겠습니다.

    이용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아시아 각국의 생활도구를 두드리는 난타소리로 희망의 도약, 새로운 아시아를 내건 부산아시안게임의 막이 올랐습니다.

    불 밝힌 청사초롱을 선두로 44개국 1만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입장하자 개막식장은 환영의 열기로 넘쳤습니다.

    신생국 동티모르까지 포함해 대회 사상 처음 모든 회원국이 참석했습니다.

    분단을 넘어 다시 하나로 뭉친 남북한은 관중들의 아리랑 가락에 맞춰 손에 손을 맞잡고 코리아라는 단일국호 아래 입장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개회선언):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 경기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 기자: 아시아가 하나가 된다는 대회기가 국악 고적대를 따라 입장했고 정정당당한 대결을 약속하는 선수단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 선수단 선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 기자: 월드컵 스타 홍명보 선수가 넘겨준 성화를 남남북녀가 함께 점화하면서 개막식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남북통일과 아시아의 화합을 알리는 아시아드 16일 간의 열띤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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