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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대북 4억달러 비밀지원 사실이다 44.1%[최명길]

MBC 여론조사 대북 4억달러 비밀지원 사실이다 44.1%[최명길]
입력 2002-09-29 | 수정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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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여론조사 대북 4억달러 비밀지원 사실이다 44.1%]

    ● 앵커: 정치권에서 격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4억달러 비밀지원의혹에 대해서는 대북지원의혹이 사실일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는데 판단할 수 없다는 응답도 30%를 넘었습니다.

    최명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북한의 4억달러 비밀지원 의혹이 사실일 거라고 하는 응답자는 44.1%였고 사실이 아닐 것으로 본 사람은 24.4, 판단할 수 없다는 응답도 31.5%였습니다.

    신의주특구 설치 등북한의 최근 움직임이 진정한 변화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46.6%였지만 진정한 변화로 평가한 경우도 42.4%로 상당히 높았습니다.

    대통령 선거 이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답방하는 데 대해서 찬성하는 의견이 51.4%로 반대의견 31.6%에 비해 높았습니다.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받은 매체로는 전체 71%가 텔레비전을 꼽았고 TV뉴스가 33%, TV토론이 38%였습니다.

    신문을 꼽은 응답은 19%, 다음으로 인터넷이 5%였습니다.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인 가운데 토론의 형식으로는 후보 여러 명이 동시에 나오는 방식이 좋다는 의견이 53%로 한 명씩 따로 하는 방식이 좋다는 37%보다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20살 이상의 유권자 1566명을 상대로 어제 하루 동안 전화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5%입니다.

    MBC뉴스 최명길입니다.

    (최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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