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인라인스케이트 주부 장보기 회사원 출퇴근 자가용[이태원]
인라인스케이트 주부 장보기 회사원 출퇴근 자가용[이태원]
입력 2002-10-18 |
수정 2002-10-18
재생목록
[나홀로 자가용]
● 앵커: 길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들, 또 청소년들이나 타는 것인 줄 알았는데 요즈음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장을 보는 주부, 또 출근하는 직장인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태원 기자입니다.
● 기자: 올해 34살의 주부 안승희 씨, 오늘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간 곳은 수퍼마켓.
안 씨는 웬만한 집 주변의 볼일은 대부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해결합니다.
● 안승희 주부: 3, 4년 전에 처음 탈 때는 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고수부지나 이런 데 나가서 탔는데 요즈음은 많이 대중화가 돼 있어서 집 근처나 장보러 올 때 타도 별로 무리가 없더라고요.
● 기자: 서울의 한 카드회사에 근무하는 33살 곽태영 씨.
퇴근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인라인 스케이트로 갈아 신습니다.
그리고는 서초동 사무실에서부터 잠실까지 1시간 동안 내달립니다.
● 곽태영 회사원: 6개월 전에는 차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 스케이팅을 배운 다음부터는 동호회 회원들하고 같이 어울리기도 하고 스케이팅을 하기 위해서 차를 두고 다닙니다.
● 기자: 올 들어 불어닥친 인라인 스케이트 열기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서울의 한 할인매장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가 지난해보다 무려 3배 가까이 많은 30만개나 팔렸습니다.
● 송영대 (신세계 이마트 영업팀): 작년 같은 경우는 주소비층이 어린이들이나 학생들로 국한돼 있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직장인들이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 기자: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여겨졌던 인라인 스케이트.
이제는 어른들의 교통수단으로까지 이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원입니다.
(이태원 기자)
● 앵커: 길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들, 또 청소년들이나 타는 것인 줄 알았는데 요즈음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장을 보는 주부, 또 출근하는 직장인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태원 기자입니다.
● 기자: 올해 34살의 주부 안승희 씨, 오늘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간 곳은 수퍼마켓.
안 씨는 웬만한 집 주변의 볼일은 대부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해결합니다.
● 안승희 주부: 3, 4년 전에 처음 탈 때는 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고수부지나 이런 데 나가서 탔는데 요즈음은 많이 대중화가 돼 있어서 집 근처나 장보러 올 때 타도 별로 무리가 없더라고요.
● 기자: 서울의 한 카드회사에 근무하는 33살 곽태영 씨.
퇴근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인라인 스케이트로 갈아 신습니다.
그리고는 서초동 사무실에서부터 잠실까지 1시간 동안 내달립니다.
● 곽태영 회사원: 6개월 전에는 차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 스케이팅을 배운 다음부터는 동호회 회원들하고 같이 어울리기도 하고 스케이팅을 하기 위해서 차를 두고 다닙니다.
● 기자: 올 들어 불어닥친 인라인 스케이트 열기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서울의 한 할인매장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가 지난해보다 무려 3배 가까이 많은 30만개나 팔렸습니다.
● 송영대 (신세계 이마트 영업팀): 작년 같은 경우는 주소비층이 어린이들이나 학생들로 국한돼 있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직장인들이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 기자: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여겨졌던 인라인 스케이트.
이제는 어른들의 교통수단으로까지 이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원입니다.
(이태원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