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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2004년 마곡지구 개발 계획 단계적 추진[조승원]
서울시 강서구 2004년 마곡지구 개발 계획 단계적 추진[조승원]
입력 2002-10-21 |
수정 20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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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개발]
● 앵커: 사실상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004년까지 마곡지구 종합개발계획을 세워서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입니다.
119만평, 여의도의 1.3배인 이곳은 지하철 5호선에 이어 9호선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혀왔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도시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이 땅의 개발을 유보해 왔습니다.
마곡지구 유보계획은 그러나 시장이 바뀌면서 슬그머니 개발계획으로 바뀌었습니다.
● 진철훈(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내년부터 개발 계획에 착수해서 종합개발계획이 완료가 되면 그 내용에도 단계별, 점진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야겠다.
● 기자: 갑작스런 계획 변경을 놓고 일각에서는 이명박 시장이 지난 선거 기간 중에 강서구청장과 임기 내 개발을 합의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빠르면 2005년부터 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시작될 전망이어서 일대의 부동산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 김동수(한남 부동산): 문의가 앞으로 좀 많을 것으로.
서울시내에 남은 땅이 이거라고 인정들을 하는데...
● 기자: 하지만 통일 이후를 대비해 서울의 마지막 땅으로 남겨놓아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개발주의자인 이 시장이 부동산 시장만 과열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 앵커: 사실상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004년까지 마곡지구 종합개발계획을 세워서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입니다.
119만평, 여의도의 1.3배인 이곳은 지하철 5호선에 이어 9호선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혀왔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도시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이 땅의 개발을 유보해 왔습니다.
마곡지구 유보계획은 그러나 시장이 바뀌면서 슬그머니 개발계획으로 바뀌었습니다.
● 진철훈(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내년부터 개발 계획에 착수해서 종합개발계획이 완료가 되면 그 내용에도 단계별, 점진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야겠다.
● 기자: 갑작스런 계획 변경을 놓고 일각에서는 이명박 시장이 지난 선거 기간 중에 강서구청장과 임기 내 개발을 합의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빠르면 2005년부터 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시작될 전망이어서 일대의 부동산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 김동수(한남 부동산): 문의가 앞으로 좀 많을 것으로.
서울시내에 남은 땅이 이거라고 인정들을 하는데...
● 기자: 하지만 통일 이후를 대비해 서울의 마지막 땅으로 남겨놓아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개발주의자인 이 시장이 부동산 시장만 과열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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