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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괴비행물체 촬영 등 잇단 UFO 목격 소동[유재광]

경북 구미시 괴비행물체 촬영 등 잇단 UFO 목격 소동[유재광]
입력 2002-10-24 | 수정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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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접시 봤어요]

    ● 앵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괴비행체가 잇따라 목격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이 괴비행체가 미확인 비행물체 즉 UFO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유재광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구미시 부근입니다.

    단편영화를 찍고 있는 안중선 씨 일행은 갑자기 나타난 비행물체에 깜짝 놀랐습니다.

    ● 인터뷰: 나무 위에...

    나무 위에...

    UFO야, 빨리 찍어...

    엄청난 거야.

    ● 기자: 그러나 이 비행물체는 어느 순간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 박근희(목격자): 순간적으로 아까 선생님께서 UFO다 그랬어요.

    보고서 한 4, 5분 가량...

    ● 기자: 지난 18일에는 설악산 범바위 부근에서 괴비행체가 등산객의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뾰족한 직사각형 모양의 비행체가 설악 상공에 유유히 떠 있는 사진입니다.

    이 지역은 비행금지구역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UFO로 추정되는 물체를 여러 차례 촬영했다는 UFO 전문가도 있습니다.

    ● 서종환 대표(한국 UFO 조사분석센터): 물체가 움직이는 각도를 보게 되면 일반적인 물체와는 달리 의도적인 비행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UFO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기자: 올 한 해 우리나라에서 목격된 괴비행체는 UFO협회에 보고된 것만 모두 37건.

    협회 관계자는 이 가운데 상당수는 진짜 UFO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재광입니다.

    (유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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