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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부친 빈소 조문행렬/노무현 정몽준 농촌 지도자 대회[이주승]

이회창 부친 빈소 조문행렬/노무현 정몽준 농촌 지도자 대회[이주승]
입력 2002-11-01 | 수정 200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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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부친 빈소 조문행렬/노무현 정몽준 농촌 지도자 대회]

    ● 앵커: 네, 이제 대선 48일전입니다.

    어제 부친상을 당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오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또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 21의 정몽준 의원은 나란히 농민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 기자: 이회창 후보의 부친 이홍규 옹의 빈소에는 어제 밤부터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박지원 비서실장을 보내 조의를 표했고 이회창 후보와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정말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자: 노무현, 정몽준, 권영길 후보와 김종필 자민련 총재 등 유력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오늘 오후에 빈소를 찾았고 일본을 방문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전화로 조의를 표했습니다.

    ●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아주 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기자: 박근혜 미래연합 대표도 조문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재계와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조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의원 등 대선주자들은 오늘 농촌 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농심 잡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 노무현 민주당 대선후보: 선진국이 하는 것 이상의 보조금 제도를 우리도 반드시 키워나가겠습니다.

    ● 정몽준 의원: 논과 부처에 대한 금리는 무 금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상징적인 수준으로 1%까지 낮추겠습니다.

    ●기자: 한편 정몽준 의원은 오늘 대선출마를 선언한 장세동 전 안기부장을 만나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MBC 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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