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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등 주상복합아파트 경쟁률 최고 157:1[임영서]
강남 등 주상복합아파트 경쟁률 최고 157:1[임영서]
입력 2002-11-02 |
수정 20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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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꿈틀]
● 앵커: 최근에 아파트시장에 대해서 각종 규제가 강화되자 많은 사람들이 주상복합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는 투자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주거공간으로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임영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서울 목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아직 분양 일정도 잡지 않은 상태지만 모델하우스를 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서 일단 문부터 열었습니다.
● 김경희(분양대행사 대표): 오픈 광고를 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홍보물로 전달한 적도 없고 그런데 본인들이 알고 이렇게 연락이 많이 와요.
● 기자: 이 같은 관심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들어선 초고층 아파트 타워 팰리스가 예상 외의 높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제 청약을 접수한 서울 강남의 한 주상복합은 경쟁률이 최고 157: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있지만 무엇보다 분양권 전매에 제한이 없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어떻게 변하는지 그런 것도 볼 겸 투자목적도 좀 있고요.
● 기자: 하지만 새로운 주거지로써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분양면적에 대비한 전용률이 70% 정도에 불과해 같은 분양가라 해도 실제로는 아파트보다 훨씬 비싼 편입니다.
● 황용천(해밀 컨설팅 대표): 상업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땅값이 비쌉니다.
그런데 공급하는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중대형평일 때 고급으로써만 공급을 해야만.
● 기자: 게다가 아직 초고층 주거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많고 주변의 교통 혼잡도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 앵커: 최근에 아파트시장에 대해서 각종 규제가 강화되자 많은 사람들이 주상복합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는 투자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주거공간으로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임영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서울 목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아직 분양 일정도 잡지 않은 상태지만 모델하우스를 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서 일단 문부터 열었습니다.
● 김경희(분양대행사 대표): 오픈 광고를 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홍보물로 전달한 적도 없고 그런데 본인들이 알고 이렇게 연락이 많이 와요.
● 기자: 이 같은 관심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들어선 초고층 아파트 타워 팰리스가 예상 외의 높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제 청약을 접수한 서울 강남의 한 주상복합은 경쟁률이 최고 157: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있지만 무엇보다 분양권 전매에 제한이 없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어떻게 변하는지 그런 것도 볼 겸 투자목적도 좀 있고요.
● 기자: 하지만 새로운 주거지로써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분양면적에 대비한 전용률이 70% 정도에 불과해 같은 분양가라 해도 실제로는 아파트보다 훨씬 비싼 편입니다.
● 황용천(해밀 컨설팅 대표): 상업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땅값이 비쌉니다.
그런데 공급하는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중대형평일 때 고급으로써만 공급을 해야만.
● 기자: 게다가 아직 초고층 주거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많고 주변의 교통 혼잡도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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