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노무현 정몽준 후보 농민대회 참석 계란 돌 세례[박승진]
노무현 정몽준 후보 농민대회 참석 계란 돌 세례[박승진]
입력 2002-11-13 |
수정 200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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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6일]
● 앵커: 대통령 선거 36일 전입니다.
대선후보들은 오늘 농민대회와 종교계 초청 토론회 등에 참석했습니다.
농민대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계란 세례를 받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박승진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정몽준, 권영길 후보는 오늘 낮 농민대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연설을 하는 도중 군중석에서 계란이 날아들습니다.
노 후보는 계란을 닦고는 연설을 계속했습니다.
● 노무현 (민주당 후보): 개방은 최대한 저지하겠습니다.
그러나 책임없이 제가 장담하지는 않겠습니다.
● 기자: 정몽준 후보가 연설하는 도중에도 돌이 날아들었습니다.
●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제가 대통령에 당선돼서 농민 여러분께서 추운 겨울에 이러한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권영길 후보는 쌀개방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저는 미국과 WTO에서 반드시 맞서서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 기자: 개인 일정으로 농민대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회창 후보는 여전도회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학교를 살린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GDP의 7%까지 교육예산을 끌어올려서 공교육을 반드시 살려내겠다, 이런 약속을 합니다.
● 기자: 후보단일화 논의를 야합이라며 비난했던 이회창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몽준 후보를 만나 어색한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박승진 기자)
● 앵커: 대통령 선거 36일 전입니다.
대선후보들은 오늘 농민대회와 종교계 초청 토론회 등에 참석했습니다.
농민대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계란 세례를 받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박승진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정몽준, 권영길 후보는 오늘 낮 농민대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연설을 하는 도중 군중석에서 계란이 날아들습니다.
노 후보는 계란을 닦고는 연설을 계속했습니다.
● 노무현 (민주당 후보): 개방은 최대한 저지하겠습니다.
그러나 책임없이 제가 장담하지는 않겠습니다.
● 기자: 정몽준 후보가 연설하는 도중에도 돌이 날아들었습니다.
●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제가 대통령에 당선돼서 농민 여러분께서 추운 겨울에 이러한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권영길 후보는 쌀개방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저는 미국과 WTO에서 반드시 맞서서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 기자: 개인 일정으로 농민대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회창 후보는 여전도회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학교를 살린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GDP의 7%까지 교육예산을 끌어올려서 공교육을 반드시 살려내겠다, 이런 약속을 합니다.
● 기자: 후보단일화 논의를 야합이라며 비난했던 이회창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몽준 후보를 만나 어색한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박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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