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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지제트 항공료 60% 인하 가격파괴 승객 인기[전영배]
영국 이지제트 항공료 60% 인하 가격파괴 승객 인기[전영배]
입력 2002-11-21 |
수정 20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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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가격파괴]
● 앵커: 항공료 하면 으레 비싸다는 생각이 앞섰는데 유럽의 한 항공사가 다양한 경비절감을 통해서 회사 이익도 내고 가격파괴에도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웬만한 다른 항공사 요금보다 60% 이상 쌉니다.
파리에서 전영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특파원: 영국에 본사를 둔 이지제트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비행기 표를 파는 대리점도 없습니다.
모든 예약과 판매는 전화와 인터넷으로만 이루어집니다.
화장실 3개 중 하나를 없앤 자리에는 좌석이 들어섰고 식사와 음료 등 기내서비스는 모두 유료화했습니다.
기내 정리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운항횟수를 늘렸습니다.
● 이지제트 스튜어디스: 착륙에서 이륙까지의 시간이 20분밖에 없어 너무 바쁘다.
● 특파원: 승객들은 다소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 항공료 할인혜택을 누립니다.
파리-런던간 왕복 항공료 중 가장 싼 것이 15만원인데 반해 이지제트의 항공료는 5만원에 불과합니다.
파리-런던 간 기차요금보다 싼 가격입니다.
● 승객: 세 명 왕복권이 불과 십 몇 만원이다.
싼 값 때문에 여행을 자주 하게 된다.
● 특파원: 이 항공사의 독특한 경비 절감법은 다른 항공사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항공료 인하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전영배입니다.
(전영배 특파원)
● 앵커: 항공료 하면 으레 비싸다는 생각이 앞섰는데 유럽의 한 항공사가 다양한 경비절감을 통해서 회사 이익도 내고 가격파괴에도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웬만한 다른 항공사 요금보다 60% 이상 쌉니다.
파리에서 전영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특파원: 영국에 본사를 둔 이지제트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비행기 표를 파는 대리점도 없습니다.
모든 예약과 판매는 전화와 인터넷으로만 이루어집니다.
화장실 3개 중 하나를 없앤 자리에는 좌석이 들어섰고 식사와 음료 등 기내서비스는 모두 유료화했습니다.
기내 정리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운항횟수를 늘렸습니다.
● 이지제트 스튜어디스: 착륙에서 이륙까지의 시간이 20분밖에 없어 너무 바쁘다.
● 특파원: 승객들은 다소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 항공료 할인혜택을 누립니다.
파리-런던간 왕복 항공료 중 가장 싼 것이 15만원인데 반해 이지제트의 항공료는 5만원에 불과합니다.
파리-런던 간 기차요금보다 싼 가격입니다.
● 승객: 세 명 왕복권이 불과 십 몇 만원이다.
싼 값 때문에 여행을 자주 하게 된다.
● 특파원: 이 항공사의 독특한 경비 절감법은 다른 항공사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항공료 인하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전영배입니다.
(전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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