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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인간 유전자 80% 똑같다/미 보건원[김수영]
쥐 인간 유전자 80% 똑같다/미 보건원[김수영]
입력 2002-12-05 |
수정 200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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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인간 유전자 80% 똑같다/미 보건원]
● 앵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쥐와 인간이 적어도 80%는 유전자가 똑같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때문에 쥐를 이용하면 인간의 질병 치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 등 국제공동 연구팀이 오늘 발표한 쥐 유전자지도 초안입니다.
인간의 유전자와 80%는 염기서열까지 똑같고 99%는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모두 3만개의 유전자를 지닌 쥐와 인간에게서 서로 다른 유전자는 300개에 불과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간과 쥐는 질병관련 유전자의 90%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인간의 난치병과 신체장애 연구에 쥐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쥐를 실험 모델로 삼아 발병원인 등에 대한 연구도 할 수 있게 돼 의학품과 치료법 개발에 중대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프란시스 콜린스 박사: 쥐의 유전자 정보 분석이 인간 질병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기자: 연구팀은 앞으로 2∼3년 안에 쥐 유전자지도의 최종판을 완성할 예정이며 쥐의 유전자 정보 95%를 해독해낸 이번 연구결과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수영입니다.
(김수영 기자)
● 앵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쥐와 인간이 적어도 80%는 유전자가 똑같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때문에 쥐를 이용하면 인간의 질병 치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 등 국제공동 연구팀이 오늘 발표한 쥐 유전자지도 초안입니다.
인간의 유전자와 80%는 염기서열까지 똑같고 99%는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모두 3만개의 유전자를 지닌 쥐와 인간에게서 서로 다른 유전자는 300개에 불과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간과 쥐는 질병관련 유전자의 90%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인간의 난치병과 신체장애 연구에 쥐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쥐를 실험 모델로 삼아 발병원인 등에 대한 연구도 할 수 있게 돼 의학품과 치료법 개발에 중대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프란시스 콜린스 박사: 쥐의 유전자 정보 분석이 인간 질병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기자: 연구팀은 앞으로 2∼3년 안에 쥐 유전자지도의 최종판을 완성할 예정이며 쥐의 유전자 정보 95%를 해독해낸 이번 연구결과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수영입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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