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유난히 추위타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김승환]

유난히 추위타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김승환]
입력 2002-12-18 | 수정 2002-12-18
재생목록
    [유난히 추위타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

    ● 앵커: 겨울에 추운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난방이 잘 된 사무실이나 집 안에서도 한기를 느낀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해 봐야 합니다.

    김승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열이 난다거나 특별히 아픈 곳도 있는데 올 겨울 들어서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30대 여성입니다.

    바깥에 있을 때는 물론이고 난방이 잘 된 실내에서도 으슬으슬 춥고 떨려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입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집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실내에서 그냥 반팔만 입고 생활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항상 긴팔을 입어야 되고 심지어는 내복까지도 입고...

    ● 기자: 전형적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입니다.

    사람의 목 주위에 나비처럼 붙어 있는 갑상선은 인체의 체온조절과 신진대사를 담당하는데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면 체온조절이 안 돼 추위를 심하게 타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손발이 차가워지고 맥박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이여성의 갑상선 방사선 촬영한 결과 나비모양 갑상선이 정상보다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 최동섭(고대 인임병원 내분비내과):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증도 일으키고 또 뇌의 중추신경 기능이 떨어져서 심하면 치매도 일으킬 수 있고...

    ● 기자: 갑상선 이상은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물로 보충해 주는 호르몬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간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엉뚱한 치료를 받거나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김승환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