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한나라당사 중계차 연결, 재역전 기대속 초조[이주승]

한나라당사 중계차 연결, 재역전 기대속 초조[이주승]
입력 2002-12-19 | 수정 2002-12-19
재생목록
    [한나라당사 중계차 연결, 재역전 기대속 초조]

    ● 앵커: 지금 민주당 노무현 후보,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표차는 12만 표차로 확대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한나라당 당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주승 기자!

    ● 기자: 한나라당 상황실입니다.

    ● 앵커: 한나라당 상황실 표정은어떻습니까?

    ● 기자: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극도의 초조함과 긴장감 속에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시소게임이 계속되자 한시도 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회창 후보가 계속 앞서다 조금 전 역전당하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방송사 예측보도에도 이회창 후보가 근소하게 뒤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재역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출구조사 응답거부율이 13%에 이르고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의사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노무현 후보에 대한 정몽준 대표의 지지철회 결정과 예년보다 투표율이 낮았던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오후 6시 20분쯤 이곳 상황실에 들러 당직자들을 격려한 뒤 옥인동 자택으로 떠났습니다.

    이 후보는 비교적 차분한 표정이었고 개표 결과가 어느 정도 드러나면 다시 당사에 나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