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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중계차 연결, 시민들 표정[김연선]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중계차 연결, 시민들 표정[김연선]
입력 2002-12-19 | 수정 200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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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중계차 연결, 시민들 표정]

    ● 앵커: 이번에는 저 멀리 제주로 가보겠습니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 지금 중계차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연선 기자!

    ● 기자: 제주입니다.

    ● 앵커: 그쪽 제주 표정 전해 주십시오.

    ● 기자: 역대 대선에서 전국 투표율을 대변해 온 제주도민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인파가 몰리던 이곳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도 개표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예측조사 결과 제주에서 노무현 후보가 앞선 것으로 발표되자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낡은 정치 청산을 위한 도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잠시 전 노무현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 만큼 한나라당은 침울한 표정으로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은 선거 사상 가장 낮은 69%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네 군데 개표장에서는 별다른 사고 없이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남부 지역은 조금 전 9시에 개표를 완료했습니다.

    유권자의 1%에 불과하지만 역대 대선에서 전국 표심을 가늠해 온 제주민심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개표가 진행될수록 도민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MBC뉴스 김연선입니다.

    (김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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