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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기자회견, 국민 대통합 선언[도인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기자회견, 국민 대통합 선언[도인태]
입력 2002-12-20 | 수정 200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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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기자회견, 국민 대통합 선언]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결국 젊은 표심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유권자들은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선택 2002 특집 MBC뉴스데스크는 한시간 앞당겨서 두시간동안 방송해 드리겠습니다.

    피를 말리는 대 접전 끝에 승리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첫 번째 대국민 메시지는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마감하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도인태기자가 보도합니다.

    ● 노무현 당선자 기자회견(오늘 국회의원회관):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찬 새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갈등과 분열의 시대는 이제 끝날 것입니다.

    7,000만 온 겨레가 하나가 되는 대통합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첫 번째 메시지는 국민 대통합이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특히 지역주의 극복을 통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무현 당선자 기자회견(오늘 국회의원회관): 이번 선거에서도 지역주의의 장벽을 허물지 못한 데 대해서는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가능하다는 희망은 발견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국민통합을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겠습니다.

    ●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또 원칙과 신뢰의 정치로 보통사람들, 소외층과 실패를 겪은 사람에게도 꿈을 주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노무현 당선자 기자회견(오늘 국회의원회관):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진정한 보통사람들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패를 겪은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재기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과시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로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도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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