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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전직 대통령 5명 모두 참석[박성호]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전직 대통령 5명 모두 참석[박성호]
입력 2003-02-25 |
수정 200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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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다모였다]
● 앵커: 오늘 취임식 연단에는 전직 대통령 5명도 모두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최규하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전두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잇따라 취임식장에 도착했습니다.
헌정사의 연륜을 반영하듯 전직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합해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규하 전 대통령에게 자주 말을 건넸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활짝 웃음을 짓는 등 5년 전보다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웠습니다.
두 김 씨만큼은 어색한 미소를 띤 채 인사말 없이 지나쳤습니다.
새 대통령을 맞이할 때는 모두 밝은 웃음으로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전두환(前 대통령): 역사에 남는 위대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노태우(前 대통령): 국가발전에 큰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기자: 전 현직 대통령의 작별인사는 정권이 교체되던 15대 때와 또 달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떠나는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취임식 연단을 내려왔고 승용차가 떠날 때까지 밝게 웃으며 환송했습니다.
MBC뉴스 박성호입니다.
(박성호 기자)
● 앵커: 오늘 취임식 연단에는 전직 대통령 5명도 모두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최규하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전두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잇따라 취임식장에 도착했습니다.
헌정사의 연륜을 반영하듯 전직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합해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규하 전 대통령에게 자주 말을 건넸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활짝 웃음을 짓는 등 5년 전보다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웠습니다.
두 김 씨만큼은 어색한 미소를 띤 채 인사말 없이 지나쳤습니다.
새 대통령을 맞이할 때는 모두 밝은 웃음으로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전두환(前 대통령): 역사에 남는 위대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노태우(前 대통령): 국가발전에 큰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기자: 전 현직 대통령의 작별인사는 정권이 교체되던 15대 때와 또 달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떠나는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취임식 연단을 내려왔고 승용차가 떠날 때까지 밝게 웃으며 환송했습니다.
MBC뉴스 박성호입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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