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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미군 바그다드공항 수송선 도착 등 보급선 확보[허무호]

[이라크전]미군 바그다드공항 수송선 도착 등 보급선 확보[허무호]
입력 2003-04-07 | 수정 20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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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전][미군 바그다드공항 수송선 도착 등 보급선 확보]

    ● 앵커: 미군이 장악한 바그다드 공항에 처음으로 미 군용기가 착륙해 병력과 장비를 보급했습니다.

    보급에 허덕이던 미군은 고민을 덜게 됐습니다.

    허무호 기자입니다.

    ● 기자: 미군이 오늘 바그다드 시내로 진격하기에 앞서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미군의 대표적인 수송기 C130 터큘리스가 착륙합니다.

    적재함에서 제3보병사단이 요청했던 병력과 장비가 쏟아져 나옵니다.

    이틀 전 미군이 장악한 바그다드 국제공항이 보급기지로 처음 사용되는 것입니다.

    미군이 오늘부터 바그다드 국제공항을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미군은 앞으로 바그다드 함락작전을 수행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군은 그 동안 페르시아만에서 500km에 달하는 육로 보급선이 민병대의 공격으로 자주 끊겨 진격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미군은 추가로 파병될 병력도 바그다드 공항을 통해 합류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군은 이미 제4보병사단 3만 명을 포함해 기갑과 기계화사단 등 13만 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로 파견해 이라크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허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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