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스 홍콩 중국 캐나다 등 세계 31개국 확산 136명 사망[정경수]
사스 홍콩 중국 캐나다 등 세계 31개국 확산 136명 사망[정경수]
입력 2003-04-14 |
수정 2003-04-14
재생목록
[사스 홍콩 중국 캐나다 등 세계 31개국 확산 136명 사망]
● 앵커: 그런데 세계적으로 이 사스의 기세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과 중국 등지에서 계속 환자가 늘고 있고 최근에는 젊고 건강한 사람까지도 희생되고 있습니다.
정경수 특파원입니다.
● 기자: 홍콩에서는 사스감염자가 최근 160여 명이 늘어 1,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5명이 더 늘어 지금까지 모두 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대륙도 사망자가 64명으로 늘어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병의 발원지인 광둥성에서는 주춤해졌지만 네이멍구에서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사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마샤오웨이(중국 위생부 부부장): 감염자는 광둥 1,213명, 산시 32명, 베이징 22명, 스촨 4명, 상하이 1명 등이다.
● 기자: 캐나다에서도 지난 주말 새로 9명이 감염돼 감염자는 28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31개 나라에서 3,300명 이상이 감염되고 적어도 13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이 사스로 인해 300억 달러, 우리 돈 37조 원의 경제손실이 이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손실과 장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3∼40대의 건강한 사람들도 잇따라 사스에 희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스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악성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이 아니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정경수입니다.
(정경수 기자)
● 앵커: 그런데 세계적으로 이 사스의 기세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과 중국 등지에서 계속 환자가 늘고 있고 최근에는 젊고 건강한 사람까지도 희생되고 있습니다.
정경수 특파원입니다.
● 기자: 홍콩에서는 사스감염자가 최근 160여 명이 늘어 1,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5명이 더 늘어 지금까지 모두 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대륙도 사망자가 64명으로 늘어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병의 발원지인 광둥성에서는 주춤해졌지만 네이멍구에서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사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마샤오웨이(중국 위생부 부부장): 감염자는 광둥 1,213명, 산시 32명, 베이징 22명, 스촨 4명, 상하이 1명 등이다.
● 기자: 캐나다에서도 지난 주말 새로 9명이 감염돼 감염자는 28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31개 나라에서 3,300명 이상이 감염되고 적어도 13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이 사스로 인해 300억 달러, 우리 돈 37조 원의 경제손실이 이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손실과 장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3∼40대의 건강한 사람들도 잇따라 사스에 희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스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악성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이 아니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정경수입니다.
(정경수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