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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 당뇨병에 큰 효과/한.일 고려수지침 학술대회[최창규]

수지침 당뇨병에 큰 효과/한.일 고려수지침 학술대회[최창규]
입력 2003-04-19 | 수정 200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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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침 당뇨병에 큰 효과/한.일 고려수지침 학술대회]

    ● 앵커: 국민 10명당 1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치료에 손에 놓는 침인 수지침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창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공복시 정상인의 혈당치는 80에서 120.

    식사를 한 뒤에도 180을 넘으면 안 됩니다.

    한때 혈당치가 200을 넘었던 이 환자는 하루 30분 정도 수지침 치료를 받은 지 반 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 이상길(당뇨병 환자): 당이 내려갔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식이요법만 하라고 그렇게 해서 요새는 병원에 안 다니고 있습니다.

    ● 기자: 고려 수지침학회의 치료 결과 합병증이 없는 단순 당뇨환자 76명중 23명이 더 이상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될 만큼 치료됐고 27명은 혈당이 정상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수지침을 이용한 당뇨 치료는 손바닥에 상응점을 자극해 소화와 췌장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인터뷰: 이 3개 혈은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는 혈이고요.

    그 다음에 당뇨에서 제일 중요한 처방이 F-19번 자리는 비장, 췌장의 기능을 조절하는.

    ● 기자: 수지침은 특별한 부작용 없는데다 시술이 간편해 일반인도 두 주 정도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서도 수지침이 당뇨병 치료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 시노다 노리히코(의학박사): 환자에게 인슐린 주사를 놓지 않아도 수지침 치료를 하자 몸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

    ● 기자: 현재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국민 10명당 1명꼴인 400만 명, 수지침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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