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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 매달 증가세[이상현]
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 매달 증가세[이상현]
입력 2003-06-20 |
수정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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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 매달 증가세]
● 앵커: 그 동안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치안상태는 우수한 점수를 받아왔는데 어쩌다 이렇게 갑자기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불안감이 확산이 되는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원인과 문제점을 이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압구정동 여대생 납치 살해사건에 이어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유괴사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새벽 골목길에서 30대 주부가 괴한에게 폭행당해 피를 흘린 채 발견된 사건처럼 알려지지 않은 강력 미제사건도 적지 않습니다.
● 인근 주민: 머리는 여기 있고… 다리 뻗고… 엎드려 있더라고요.
피가…
● 기자: 올 들어 발생한 살인, 강간 등 5대 강력범죄는 1월 3만 3,000여 건에서 매달 늘어나 지난달에는 4만 4,000여 건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최근 들어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이유는 경제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사회적으로 한탕주의가 만연해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곽대경(동국대 범죄사회학 교수): 불경기가 지속이 되면서 이제 더 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그런 한계 상황에 도달한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 기자: 이런 상황에서 경찰관이 납치행각을 벌이는가 하면 단속 여경 등이 윤락업주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 경찰의 기강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강력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 스스로가 위험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이상현 기자)
● 앵커: 그 동안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치안상태는 우수한 점수를 받아왔는데 어쩌다 이렇게 갑자기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불안감이 확산이 되는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원인과 문제점을 이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압구정동 여대생 납치 살해사건에 이어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유괴사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새벽 골목길에서 30대 주부가 괴한에게 폭행당해 피를 흘린 채 발견된 사건처럼 알려지지 않은 강력 미제사건도 적지 않습니다.
● 인근 주민: 머리는 여기 있고… 다리 뻗고… 엎드려 있더라고요.
피가…
● 기자: 올 들어 발생한 살인, 강간 등 5대 강력범죄는 1월 3만 3,000여 건에서 매달 늘어나 지난달에는 4만 4,000여 건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최근 들어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이유는 경제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사회적으로 한탕주의가 만연해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곽대경(동국대 범죄사회학 교수): 불경기가 지속이 되면서 이제 더 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그런 한계 상황에 도달한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 기자: 이런 상황에서 경찰관이 납치행각을 벌이는가 하면 단속 여경 등이 윤락업주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 경찰의 기강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강력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 스스로가 위험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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