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일본 도쿄 범죄건수 급증 치안 확보에 비상[김동섭]
일본 도쿄 범죄건수 급증 치안 확보에 비상[김동섭]
입력 2003-06-25 |
수정 2003-06-25
재생목록
[일본 도쿄 범죄건수 급증 치안 확보에 비상]
● 앵커: 치안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아온 일본도 최근 들어 강력범죄가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도쿄도는 경찰 간부를 부지사로 영입해서 범죄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도쿄 김동섭 특파원입니다.
● 기자: 도쿄 한복판.
유흥업소가 몰려 있는 가부끼쪽입니다.
경찰이 폭력과 마약밀, 밀입국 등의 외국인 범죄를 뿌리 뽑겠다며 일제 단속을 벌이는 모습이 최근 들어 자주 눈에 띄고 있습니다.
● 인터뷰: 잡아가 봐!
● 기자: 도쿄는 지난해 범죄 건수가 30만 건을 넘어서고 살인, 강도, 강간 등의 흉악범죄가 10년 전보다 1.
5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시하라(도쿄도지사): 과거 일본의 치안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는데 근래 들어 범죄가 전후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 기자: 이시하라 지사는 치안 회복에 승부를 걸겠다며 폭주족 단속에 수안을 발휘한 히로시마현의 전 경찰본부장을 치안담당 부지사로 임명했습니다.
● 다케하나(치안담당 부지사): 기대가 높아서 긴장감을 느낀다.
● 기자: 도쿄도는 공무원 1,000명을 파견해 경찰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경찰의 합동순찰 등을 강화해 범죄를 줄인다는 구상입니다.
도쿄가 이번 실험을 통해 치안이 형편없어졌다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동섭입니다.
(김동섭 기자)
● 앵커: 치안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아온 일본도 최근 들어 강력범죄가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도쿄도는 경찰 간부를 부지사로 영입해서 범죄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도쿄 김동섭 특파원입니다.
● 기자: 도쿄 한복판.
유흥업소가 몰려 있는 가부끼쪽입니다.
경찰이 폭력과 마약밀, 밀입국 등의 외국인 범죄를 뿌리 뽑겠다며 일제 단속을 벌이는 모습이 최근 들어 자주 눈에 띄고 있습니다.
● 인터뷰: 잡아가 봐!
● 기자: 도쿄는 지난해 범죄 건수가 30만 건을 넘어서고 살인, 강도, 강간 등의 흉악범죄가 10년 전보다 1.
5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시하라(도쿄도지사): 과거 일본의 치안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는데 근래 들어 범죄가 전후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 기자: 이시하라 지사는 치안 회복에 승부를 걸겠다며 폭주족 단속에 수안을 발휘한 히로시마현의 전 경찰본부장을 치안담당 부지사로 임명했습니다.
● 다케하나(치안담당 부지사): 기대가 높아서 긴장감을 느낀다.
● 기자: 도쿄도는 공무원 1,000명을 파견해 경찰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경찰의 합동순찰 등을 강화해 범죄를 줄인다는 구상입니다.
도쿄가 이번 실험을 통해 치안이 형편없어졌다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동섭입니다.
(김동섭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