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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 9월중 시판[이진희]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 9월중 시판[이진희]
입력 2003-07-28 | 수정 200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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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 9월중 시판]

    ● 앵커: 외국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나라에서도 비아그라에 비해서 약효가 빠르고 또 오래 가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오는 9월 중에 시판이 됩니다.

    국내 임상실험도 이미 끝난 상태라고 식약청이 밝혔습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99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비아그라.

    오는 9월 국내 시판될 새로운 치료제가 강력한 효과를 무기로 비아그라를 넘보고 있습니다.

    미국계 제약회사가 개발한 시알리스는 임상실험 결과 복용 후 효과도 빨리 나타나고 약효도 훨씬 오래 가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발기부전 환자('시알리스' 임상 실험 참가):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할 수 있게 됐고, 활력있고, 자신감이 생겼다.

    ● 기자: 또 다른 치료제 레비트라도 올 가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어 뜨거운 삼파전이 예상됩니다.

    그 동안 혼자서만 속 앓이를 해 온 200만 명에 이르는 발기부전 환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게 된 것입니다.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7명이 의사에게 상담하기보다 민간요법이나 스테미너식에 의존하고 있다는 최근 설문 결과는 엄청난 잠재시장을 엿보게 해 줍니다.

    그러나 오남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 최형기(영동 세브란스 비뇨기과): 좀더 욕심을 내려고 이 약을 많이 복용을 하게 되면 그것은 진짜로 의존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가능한 안 먹 게 좋고…

    ● 기자: 전문의들은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한 남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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