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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 자정 지나 일본 홋카이도 상륙할 듯[김동섭]

태풍 매미 자정 지나 일본 홋카이도 상륙할 듯[김동섭]
입력 2003-09-13 | 수정 200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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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매미 자정 지나 일본 홋카이도 상륙할 듯]

    ● 앵커: 태풍 매미는 이 시 현재 일본 홋카이도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미 이번 태풍으로 1명이 숨지고 100 명이 다친 일본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 김동섭 특파원입니다.

    ● 기자: 태풍 매미는 오늘 자정을 지나 일본 북부 홋카이도에 상륙해 강풍과 함께 120mm 안팎의 폭우를 쏟아 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하천 범람과 토사붕괴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지난달 10일에도 태풍이 상륙해 11명이 사망, 실종되는 30년 만에 최악의 피해를 겪은 바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10m가 넘는 파도가 밀어닥친 남부 나가사키에서는 깨진 유리창 파편 등에 맞아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태풍 매미의 첫 상륙지인 일본 남부 미야코지마섬은 사망 1명, 부상 93명의 인명피해 속에 1만 5,000여 세대가 사흘째 칠흑 같은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 미야코지마 주민: 70평생 이런 태풍은 처음 본다.

    ● 미야코지마 주민: 유리창이 깨지고 창들이 떨어져 나갔다.

    ● 기자: 미야코지마섬은 최대풍속 시속 260k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섬 전체가 쑥대밭으로 변해 복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 낮에나 돼야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동섭입니다.

    (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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