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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태풍 피해지역 방문 특별재해지역 16일 결정[윤능호]

노무현 대통령 태풍 피해지역 방문 특별재해지역 16일 결정[윤능호]
입력 2003-09-14 | 수정 200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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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 태풍 피해지역 방문 특별재해지역 16일 결정]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능호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낮 노무현 대통령이 해일로 피해를 입은 마산 어시장 일대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싹 쓰러졌습니다.

    보시고 좀…

    ● 기자: 헬기로 부산과 경남의 태풍 피해 지역 일대를 시찰한 노 대통령은 엄청난 피해를 실감했다면서 모레 국무회의 때 특별재해지역 지정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일단 피해조사가 끝나야 하지만 가급적 특별재해지역 선포 쪽으로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가능하면 여러분들 희망대로 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 기자: 크레인이 파손된 부산 신감만 부두도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올해 말까지 복구를 마치고 그때까지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해 물류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물류위기를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습니다.

    현장 시찰에 앞서 노 대통령은 오늘 아침 긴급 수석회의에서 재해복구비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인이나 민간시설의 피해조사와 복구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특히 민심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윤능호입니다.

    (윤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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