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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란사이트 대표 포르노자키 등 28명 적발[김병헌]
인터넷 음란사이트 대표 포르노자키 등 28명 적발[김병헌]
입력 2003-09-26 |
수정 20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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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란사이트 대표 포르노자키 등 28명 적발]
● 앵커: 해외에 포르노 촬영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인터넷을 통해서 국내에 음란 동영상을 공급해 온 인터넷사이트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병헌 기자입니다.
● 기자: 한 인터넷 성인방송입니다.
노골적인 성행위장면이 매일 밤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여과 없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캐나다에 스튜디오를 차린 뒤 1,500여 편의 음란물을 만들어 방송한 이 업체는 2년 동안 무려 70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 음란사이트 관계자: 하루 수입이 4, 5억 원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생방송을 보고 있는 건 수천 명이 될 것으로…
● 기자: 오늘 경찰에 적발된 음란사이트 세 곳에서는 회원을 모으기 위해 2년 동안 수백만 통의 음란성 E-mail을 살포하기도 했습니다.
또 속칭 포르노 자키들은 매달 1,600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음란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 모씨(포르노자키): 카드빚 하고 보증 빚 5천(만원)이 좀 넘게 있었는데 목돈이 필요해서 그냥 눈 딱 감고…
● 기자: 경찰은 음란사이트 대표 등 6명을 구속하고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 뒤 음란물에 출연한 포르노자키 등 28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외국에 서버를 두었더라도 국내법으로 처벌이 가능한 만큼 해외에 서버를 둔 500여 개의 음란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병헌입니다.
(김병헌 기자)
● 앵커: 해외에 포르노 촬영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인터넷을 통해서 국내에 음란 동영상을 공급해 온 인터넷사이트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병헌 기자입니다.
● 기자: 한 인터넷 성인방송입니다.
노골적인 성행위장면이 매일 밤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여과 없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캐나다에 스튜디오를 차린 뒤 1,500여 편의 음란물을 만들어 방송한 이 업체는 2년 동안 무려 70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 음란사이트 관계자: 하루 수입이 4, 5억 원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생방송을 보고 있는 건 수천 명이 될 것으로…
● 기자: 오늘 경찰에 적발된 음란사이트 세 곳에서는 회원을 모으기 위해 2년 동안 수백만 통의 음란성 E-mail을 살포하기도 했습니다.
또 속칭 포르노 자키들은 매달 1,600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음란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 모씨(포르노자키): 카드빚 하고 보증 빚 5천(만원)이 좀 넘게 있었는데 목돈이 필요해서 그냥 눈 딱 감고…
● 기자: 경찰은 음란사이트 대표 등 6명을 구속하고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 뒤 음란물에 출연한 포르노자키 등 28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외국에 서버를 두었더라도 국내법으로 처벌이 가능한 만큼 해외에 서버를 둔 500여 개의 음란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병헌입니다.
(김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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